1박2일 경북여행 - 봉화 1

경북 여행 이틀째 봉화은어축제  현장

여기서 사는 사람을 둘이나 만났다.

한 분은 울 사진클럽 유령회원

또 한 분은 울 아파트 밑에 밑에 집 아줌마...ㅋ~

 

강 중간에 물을 막아 두고 무대를 설치해 공연을 하고 있다.

 

사회자의 입수신호에 다들 열심히 내 달린다.

 

울 은희와 현우도 한마리 잡아 보려고 열심이다.

 

으잉? 한마리 잡았어? 살림망에 담고 보니 피래미새끼...ㅋㅋㅋ

 

현우야, 어떻게 한마리 잡았나...

 

은어축제인데 강엔 은어보다 사람이 더 많은듯...

 

잘 잡는 사람은 잘 잡는데 못잡는 사람이 훨씬 많은 듯

 

그래서 사회자가 자기를 중심으로 사람들을 죽 둘러서게 한다.

 

크게 원을 만들어 둘러 서게 한 뒤 합동으로 중심으로 은어를 물아서 잡는다.

 

이 정도 기세라면 은어는 숨도 못쉴듯...ㅋㅋㅋ

 

자 다들 들어 보세요... 사람들 환성이 터져 나온다.
그물에 은어가 다들 가득하진 않지만 그래도 몇사람들의 그물엔 은어가 제법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