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서호시장 장보러 간다.
큰동서 내외와 은희랑... 차에서 내리니 갯내음이 물씬 풍겨 온다.
각종 해산물 구경하고
멸치와 호래기가 있네?
이른시간임에도 주민들, 관광객들이 제법 많다
바닷가라서 해산물 일색이다.
맨 위 해조류가 맛이 있다.
건어물상회에서 오징어채 좀 사고
멸치젓을 못사온 게 좀 아쉽다.
캬~~~ 욕지 빼때기도 있고^^
알이 꽉찬 꽃게, 사진으로 봐서 크기가 짐작이 안될지 모르지만 엄청 컷다
이제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더 많아지겠지
예전 학공치 낚시할 때 내 앞에 고깃배들 와서 학공치 싹쓸이 해가 잡지도 못했던 기억이 생생하네. ㅋ~
오징어계의 갑인 갑오징어 이거 살려고 햇는데 나중에 시락국 먹는 바람에 배불러 사지도 못햇네. ㅋ
영신참기름 내 이름과 같다. ㅎㅎ
이 집은 한산도 전문인가? 있는 제품이 다 한산도산이네?^^
갯장어, 입에 낚싯줄을 물고 있다.
달고기들이 계중 하고 있다.(측면에 동그란 무늬가 있어 달고기라 한다)
불쌍한 메가리, 리어카 실려가다 떨어져 객사했네. ㅋ
학공치 포, 저거 튀겨 먹으면 맛있는디^^
이제 사람들이 점 점 더 늘어 나고 있다.
이제 장 다 보고 시락국 한그릇 하러 간다.
이렇게 골목으로 들어 가서... 멍게시즌, 멍게회, 비빔밥은 냉동멍게를 사용중
처형과 알고 지내는 집, 주인이 욕지사람인가? 사람들이 꽉 차 있어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통영시락국은 우리가 먹는 일반 시락국과 달리 추어탕 같다. 생선 벼등을 우려 거기다 시래기를 넣어 끓인 것으로 방아잎, 정구지, 산초를 넣는다. 일반 시락국엔 이런 걸 넣지 않는다.
양은 나 혼자 먹기에도 많다. 다른 사람의 경우는 몰라도 우리 부부에겐 한그릇으로 둘이 나눠 먹으면 적당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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