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1 20150626 전남 구례 지리산(노고단) 산행 은희가 휴가를 내어 첫날에 무등산을 가려 하였으나 울산서 출발해 광주까지 가서 무등산을 타기란 시간적으로 맞지 않아 숙소가 있는 구례 인근의 지리산 노고단을 가기 위해 성삼재로 가기로 한다. 그래서 구례쪽 수련원을 예약해놨지만... 성삼재까지 올라오는데 가시거리 10미터도 안되는 안개를 뚫고 올라 오느라 무척 힘들었다. 주차장에 파킹하고 탐방안내소를 지나 노고단으로 간다. 안개에 비에 장난이 아니네. 일단 판초우의를 입고 오르기 시작한다. 물 한병 들지 않은 베낭을 매고 오른다. 사실 베낭도 들고 갈 필요도 없는 곳인데 말이야...ㅋㅋ 울 은희는 설렁설렁 잘도 가네^^ 난 더워서 우의를 벗어 버렸다. 땀범벅이라... 울 은희는 곰인듯... 땀이 비오듯 쏜아질텐데도 벗질 않네^^ 실폭포? ㅋㅋ 임도는 산타.. 2015.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