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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20150523 경남 남해 금산(금산-제석봉) 산행

by 恩姬新朗 2015. 5. 25.

 석가탄신일이 낀 3일 연휴

결혼21주년 기념으로 남해 금산을 가기로 한다.

아침 8시반 울산 출발 연휴 첫날답게 고속도론 막히고 12시20분쯤 도착^^

복곡주차장은 이미 만차가 되어 주차장 입구에서 되돌아 나와 길옆 주차하기 아~주 줗은 곳에 주차를 하고 12시반경 산행을 시작한다.^^

 

 

복곡저수지

2004년도에 왔을 때랑 좀 분위기가 다르다. 그땐 좀 호젓했는데...

 

 

원래는 이 길이 아닌 편도 8.4km구간을 가려고 했다가 시간이 늦는 바람에 도로를 따라 가기로 한다.

 

 

이 분위기... 산청서 지리산 천왕봉 가는 분위기다. ㅋ

 

 

도로를 따라 오르기 시작하는데 경사가 좀 있다. 그래도 아스팔트라 오르긴 억수로 편하다.^^

 

 

길가에 핀 엉겅퀴, 여름인가보다~^^

 

 

조금 오르니 금산표지석이 보인다. 예전엔 왔을 땐 없었는데...

 

 

돌무더기를 지나서... 여기 다리를 기점으로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도로로 나뉜다.

계곡물이 있었으면 사진 좀 찍겠건만 메말랐다. 그래도 예전 봤던 바위들은 그대로이다^^

 

 

이제 콘크리트 도로의 시작이다. 차 내려 오는 소리가 엄청 커졌다. ㅋ~

 

 

붓꽃도 피고~ 이쁘네^^

 

 

걸음걸이가 안맞아 내가 먼저 오르고 기다린 후 다시 또 오르고 기다리고...

 

 

드디오 매표소로 왔다. 예전엔 매표소도 주차장 쪽에 있었고 주차비랑 같이 줬었는데 이젠 여기서 입장료만 받네.

예전엔 여기까지 차를 타고 왔었다.^^

 

 

모레가 초파일이고 토욜이라 사람들이 엄청 왔다.

주차장서 매표소까지 25인승 버스가 왕복을 하는데 걸어 올라 오는 동안 헤아릴 수 없을만큼 왔다 갔다 한다.

 

 

흙길에서 다시 콘크리트 길, 그리고 연등

 

 

드디어 보리암에 왔다. 걸어서 올라온 사람은 우리밖에 없다. ㅋ

 

 

멀리 상주해수욕장이 보인다.

 

 

나도 함 감상하고^^

 

 

경치 감상 후 정상으로 고고~~~

 

 

이게 정상석인줄 알지만 아니다~^^ 정상석은 조금 아래 출입통제구역 안에 있다.

 

 

정상석 대한민국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남해 금산 정상석이다.

여기서 보는 관망은 정말 멋지다.

 

 

카메라를 챙겨두고도 깜빡 잊고 가져 오지 못해 스맛폰으로 이렇게밖에 안나온다. 많이 아쉽다.

 

 

보리암 해수관음상 은희는 불전에 시주하고 기도하는 동안 난 그 옆 제석봉을 다녀 온다.

 

 

하산 후 먹는 점심 늦은 점심에 주먹밥 한덩어리로 해결한다^^

 

 

복곡지 풍경 잠시 감상하고 산행을 마무리 한다.

 

 

저녁 먹을 시간이 안되 어중간해서 상주해수욕장으로 가서 주차하고 금산을 배경으로~

 

 

저녁을 멸치쌈밥으로 먹으려고 창선 갔다가 없어서 다시 삼동으로 넘어 와서^^

죽방렴을 배경으로

 

 

창선교 11년만에 다시 서보네^^ 그땐 애들도 있었는데 지금은 아니다. 카메라도 안가져 오고 삼각대도 안가져 오고...ㅡ.ㅡ;

 

 

 

트랙보기 : http://www.tranggle.com/02_TrackingCourse/course_detail.asp?IDX=2015987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