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기로운 도곡생활

20231118 첫 눈, 마늘, 양파밭 모두싹 분무작업

by 恩姬新朗 2023. 11. 18.

야간근무 중에 눈이 내렸다.

울산에 그것도 11월에 12월에도 안 오는 눈이 11월에 내리다니...

새벽에 4~5도인 걸로 봤는데...

다행이 퇴근때는 눈이 안내려서 나았다.

눈이 다 녹았을 줄 알았는데 얼어 붙어 있다.,
눈이 얼어 붙어 잘 닦이지도 않네
0도 저번 주엔 영하로도 내려 갔었는데
가지산도 눈이 내려 쌓여 있다. 단풍 볼 시기인데 눈이라니... 바람도 얼마나 불었던지 나뭇잎이 다 떨어지고 없네
밑에는 아직 은행 잎들도 안 떨어지고 붙어 있는데 말이다.
친구 집에 도착하니 고종시로 곶감을 깍아 나 놨네. 올 핸 감이 흉작이라 반시 곶감도 별로 안나온단다
눈 내리고 영하로 떨어졌는데도 상추는 안 얼고 잘 살아 있네
쪽파도 양파도 아직은 생생하고
마늘도 다 생생하다
오늘 부직포 덮으려고 했는데 생생해서 다음 달에나 덮어야겠다.

https://youtu.be/05JTjkZS7og?si=B3fwU-mQTjjBK2xu

마늘, 양파 밭 모두싹 분무작업 중 담 달 부직포 씌우기 전 한 번 더 해줄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