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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40530 양파 건조대 제작, 물통 구입, 오이, 토마토 물주기

by 恩姬新朗 2024. 5. 30.

저번 주 처가에 가느라 밭엘 가지 못해 작물들이 말라 죽었을까 싶어 근무마치고 바로 밀양으로~

가니 오이, 고추, 가지는 괜찮은데 코마토들이 말라 비틀어지고 있다.

얼른 물주고 수도꼭지 배관작업을 하다 친구 만나 무안에 친구 형님네에 1톸 물탱크 안쓰는 거 있다고 해서 가지러 갔다가 오는 길에 2*4 목재 사서 양파 건조대를 만든다

풀들이 지천으로 자라네
뽕나무에 오디들이 달렸네. 싸이즈는 작다
작년엔 안 따먹고 놔뒀더니 다 떨어지고 없어짐
내년엔 더 좀 더 잘키워서 맛난 오디 먹어 보자~
매실에 붙엉 ㅣㅆ던 진딧물은 약 치니 바로 사라지고 없네.
작년에 진딧물 선녀벌레 등 많이 붙어 있었는데...
매실이 대롱대롱
올 핸 매실 담그긴 좀 어렵겠다.
물을 안줘서 다 말라 비틀어져 가고 있다.
오이는 생생한데...
무안에 물탱크 가지로 왔는데 고추하우스가 있어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
깔끔하게 잘 해놨네. 물론 손이 업청 갔지만
요런 1톤짜리 물통 3개를 친구와 같이 가지고 왔다. 항상 고마운 친구~
1톤짜리 세 개
울 고추도 나름 잘 자라고 있다.^^
말라 비틀어졌던 토마토도 물을 주니 다시 살아 났다.
아깐 정말 죽었나 싶을정도였는데...
오이랑 토마토 유인줄 작업도 다 해주었다.
유인줄 작업
2*4방무목으로 양파 건조대를 만든다.
메가타이 우마제작용 철물로 받침대 만들고
요렇게 가로 3.6m 세로 1.8m 사각형 틀을 만들었다.
가운데 보를 두 개 넣어 처짐방지하고 방충망으로 덮어 텐셩을 주었다.

https://youtube.com/shorts/a3d_i_S6580?si=HVDm4bODRi0AT4Nf

 

밑에 작업 다하고 윗 밭에 오니양파는 다 누웠고 비닐멀칭한 곳엔 풀들이 소복히 올라 오고 있네
상추도 많이 자랐고 은희가 뿌려 둔 상추도 발아해서 많이 자랐네
토란도 슬슬 올라 오기 시작하네
청경채 씨 뿌린 곳엔 청경채랑 풀이 같이 올라 오네 은희야 얼른 뽑아라~
양파는 바람에 쓰러졌는데 원래 수홛 때 되면 쓰러지는데 크트머리 좀 더 시들면 그때 다 봅아야겠다.
당귀는 이제 탄력 받았나보네
마늘도 슬슬 뽑을 때가 다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