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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60124 밭 둘러 보기

by 恩姬新朗 2026. 1. 24.

올 해 들어 매 주 밭을 가지만 커피찌꺼기 갖다 놓는 것 빼곤 딱히 할 일이 없어서...

마늘은 난지형 홍산마늘이라 잎들이 많이 상했네.

그래도 봄 되고 날 풀리면 미친듯이 자라나서 걱정은 안된다.

봄동은 그래도 비닐멀칭 해줘서 낫네 작년에 일부러 안해줬더니 제대로 자라지도 못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추우니 양파도 추위에 많이 그을렸네
쪽파도 바짝 몸을 움츠리고 있다.
저번에 바람에 비닐이 뒤집힌 것도 잘 눌로 놨는지 안날렸다.
옆에 다른 집 밭의 마늘들은 한지현이라 파릇파릇한데 우린 이렇게 다 드러누워 누렇다. 홍산은 겨울에 눕는 게 특징
이래도 날 풀리면 퍽풍성장 한다
블루베리는 처음이라 아직 잘 모르겠네. 2월에 가지치고 비료를 줘라는데
매실은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꽃을 피우려고 준비중이네
몽우리가 벌서 이렇다
오가피를 바라 보고 있는 은희
지하수는 꽝꽝 얼었다.
받아 놓은 물도 꽝꽝
호수도 원래 물을 뺏는데 얼면서 이렇게 솟아 나왔네
새 해 설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