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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60302 마늘 양파 밭 점검

by 恩姬新朗 2026. 3. 2.

저번 주 추비 주고 난 뒤 비가 세번 정도 내렸다.

확실히 이젠 봄기운이 오르는지 마늘도 다 서고 양파, 쪽파, 대파가 실하게 올라 오고 있다.
매실도 꽃봉오리가 부풀어 오르고 블루베리도 새 순이 트일려고 자세를 잡고 있다.
오늘도 비가 오지만 밭엘 간다.

누웠던 홍산마늘들도 이제 일서 서기 시작한다
홍산과 단영마늘 단구 심은 것들이다. 이것들은 올 해 수확을 하는 것들이다
단영마늘 단구 심은 것들
쪽파도 추위를 잘 견디고 몸집을 불리고 있다
올 해는 양파를 적게 심었다. 양이 적어서 사먹어야 할 지도 모른다
대파도 폭풍성장을 하고 있다. 새로 올라오는 축들이 튼실하다
정구지들도 묵은 순 사이로 새순을 내고 있다.
봄에 풋마늘로 먹을 것들도 쑥쑥 올라 오네
매실들은 이제 팝콘 터지듯이 터질 준비를 하고 있네
꽃망울들이 참 이쁘네
가지를 뉘어 길게 뻗게 만들려고 생수통에 물을 담아 가지를 쳐지게 만들었다.
얘는 왜 홍매인지 모르겠네?
방역을 했어야 하는데 못해버렸네 담 주에 모두싸을 쳐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