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수확1 욕지도 고구마 캐기 장인생신을 맞아 욕지도 처가를 찾았다. 아침 첫 배를 타고 들어 가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고구마 캐러 다들 출동~~~ 작업복이 없어 장인 어른 옷을 입었더니 울 은희가 잘 어울린다 하여 처형과 함께 인증샷 함 찍어 본다. ㅋ 이제 작업을 시작한다. 여기는 예년과 달리 흙에 수분이 남아 있어 그나마 좀 쉽게 캘 수 있다. 평소 같으면 시멘트같이 딱딱해서 죽을 맛인데 고구마 순 걷는데도 딸려 온다. 고구마 순 걷는 것도 보통 힘든 게 아니다. 고구마 농사는 쉬워 보여도 이래서 힘든다. 한 쪽엔 순 걷고 한 쪽에선 골 따라 고구마를 캐며 나온다. 고구마캐기 달인이신 울 큰처형~ 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아 힘들어~~~ ㅋㅋ 울 은희 쉬는 시간~ 간단히 참 먹고 쉬어 보자~ 멀리 천황산이 보인다. 10시배 타.. 2013.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