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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20130524 전남 여수 영취산(진례봉-가마봉) 산행

by 恩姬新朗 2013. 5. 26.

 

 울산서 출발하여 여수 영취산을 가기 위해...

시간이 시간인지라 영취산 봉우리 다 돌진 못하고 들머리를 진북경로당을 잡았다.

이때 시간이 12시가 넘었다.

 

 포장길옆으로 핀 찔레향을 맡으며 마음은 가볍게 몸은 약간 무겁게...ㅋㅋㅋ

 

 약간 가파른 길이지만 그늘이 있어 그래도 참을만하네...

땀은 무지 났다.

 

 약 300미터 정도 오르니 임도가 나타나고 임도를 따라 죽 걷다보니 도솔암 입구라고 고개가 나온다.

여기서 정상까지 약 600미터

 

 도솔암 임구까진 이런 목조계단이다. 꾸준히 걷는데 바쁜게 없으니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걷기엔 딱이네.

 

 계단이 끝없이 이어진다. 그래도 그 끝은 있겠지.^^

 

 도솔암 갈림길에서 정상쪽으로 가다 만난 전망대 날이 좋으면 다도해의 모습이 보이려나? 요 며칠 계속 이런 날이다. 쩝

 

 드디어 영취산 제 1봉 진례봉에 도착(원래는 영취산이 아니고 진례산이라고 한다.)

 

 진례봉을 뒤로 하고 가마봉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절경과 비경을 감상하고 내려가다 산양인지 뭔진 모르겠는데 노루나 고라닌 절대 아닌 녀석도 보고...

 

 날 좋은 날 오면 좋았을 그런 풍경이었다.

 

 저어기 가운데 우리가 올라 온 들머리가 보인다.

 

진례봉에서 가마봉까지 오는 시간이 엄청 걸렸다. 그렇게 시간이 걸린 이유는 바로 저 손에 들린 풀때문이다.

그 풀 이름이 뭘까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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