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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에 가고 싶다~ 욕지도

20150425 욕지도 고구마 심기

by 恩姬新朗 2015. 4. 27.

 금요일 휴가내서 금토일 3일 처가에 고구마 심기 위해 통영 욕지도로 간다.

울산서 출발 날이 좋긴 하나 황사가 낀 것처럼 뿌옇다.

 

 

영동고속타고가면서 낚은 갈매기~^^

 

 

하우스에서 자라고 있는 고구마 순 저런 순을 다서 심으면 고구마가 주렁주러 달린다는 게 신기할 뿐~

 

 

첫 날 고구마 순 따는 작업 중, 순이 났다고 해서 다 짜른 것이 아니다.

 

 

울 은희도 순 나르기에 열심이네^^

 

 

이 순이면 밭 2,000평 이상 커버하고도 남을듯~

 

 

하우스 풍경~

 

 

관청에서 통단 넘어가는 길목에서 바라 본 조선포, 처가 고구마순 하우스도 보이고

 

 

둘째 날 집에서 바라 본 모습~ 새벽부터 심기 시작해서 저만큼 심었다.

 

 

고구마는 물이 많으면 안되기에 골도 저렇게 물이 안고이게 위를 보도록 팠다. 

 

 

오늘 땡볕에 기온도 높고 다들 고생이다.

 

 

로터리로 밭고랑도 내고

 

 

울 처형은 체질이네~ ㅋㅋ

 

 

저런 순이 자라서 고구마를 매단다. 고구마도 꽃은 피는데 사람의 힘이 필요하지만 이런 식으로도 번식이 가능하다.

 

 

새벽부터 심기 시작한 밭, 풍경은 좋다~ 멀리 천황산도 보이고~

 

 

아이구~ 포스가 대단하시네^^

 

 

파꽃도 피고

 

 

멀리서 울 은희가 지켜보고 있었네~ 줌으로 바짝 당겨서~

 

 

날은 정말 좋네, 고구마 심는 날은 흐리고 비가 약간 내리는 날이 딱이라는데...

 

 

날이 넘 좋아서 고구마 심느라 경운해논 밭이 말라 장인과 처남이 물을 주고 있다.

 

 

처남에게 물주는 것 맡기면 되겠구만...

 

 

울 장인어른도 한 포스하시네^^

올 해 고구마 농사도 잘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