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태화동에 있는 대밭골 돼지국밥으로 먹기로하고 태화강변 태화강대공원으로 간다.
집에서 나와 신정로를 걸어 강변까지 신호등을 몇 개나 거쳐 간다.
간만에 나와 보는 태화강변, 건너 성남동, 옥교동, 학성동은 재작년 근무하였던 곳이라 자주 다녔었는데...
태풍 고니가 올라온다는 예보가 있어서인지 한주 내내 구름이 끼여 있다.
강변을 가다 보니 가물치를 한마리 보았다. 이정도 거리면 도망을 갈만한데도 느긋하네. 병이 걸렸나?
태화교를 지나 수크렁 피어 있는 길을 지난다.
새로 지은 태화루도 멀리서 바라 보고
강변 스카이라인...
누가 같이 가는 사진을 찍어 주지 못하니 이렇게^^
십리대밭교 태화강대공원의 상징물이자 중구과 남구를 이어 주는 다리이다.
이렇게 십리대밭교를 지나 중구로 넘어 간다.
대숲을 나와 보니 국화단지를 지난다. 국화 필려면 아직 멀었다.
이번 태풍 지나가고 날이 좋으면 멋있을듯~
대밭골 돼지국밥집에 다 왔다. 줄이 길어 잠시 대기하다 자리 앉고
울 현우는 버스타고 온다고 하여 미리 주문해놓고 기다렸다 같이 먹는다.
여기 국밥집은 돼지냄새가 안나고 국물이 진해 손님들이 많이 몰린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본 중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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