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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 한마음 산악회

20150920 경남 의령 자굴산 산행

by 恩姬新朗 2015. 9. 22.

 욕지한마음산악회 9월 정기 산행

경남 의령군 자굴산

원래 전남 영광군 불갑산을 가려 했으나 벌초시즌이고 해서 차가 엄청 막힐 것 같이 급히 변경한 자굴산

 

 

우린 울산서 부산팀과 합류하였고 거제, 통영팀 같이 오는 단촐한 산행이다.

고속도로 벗어나서 구도변 휴게소에서 만나 이렇게 멜론도 맛보고 하나씩 산다.

 

 

다들 새벽같이 일어 나서 달린터라 늘 하던대로 휴게소에서 충무김밥으로 아침을 먹는다.

 

 

의령휴게소 모습

 

 

자굴산자락 내조마을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에서 모여 출발 전 기념사진 함 찍고

 

 

이제 산행을 시작한다

 

 

아침에 올 때 남해고속도로에 안개가 많이 끼었었는데 다행이 출발지점에서는 그리 안개가 많진 않다.

 

 

자굴산 등산로 초입

 

 

처음은 오르막이 좀 얕아서 이렇게 가는데 평속 3km는 넘게 나온다

 

 

이제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되는 지점

 

 

좀 오르면 이렇게 평히 갈 수 있는 평지도 좀 나온다.

 

 

1차 휴식지점

 

 

다시 또 걸음을 옮긴다.

 

 

이 길도 이제 조금 있으면 참나무 잎이 쌓여 길이 미끄럽지싶다.

 

 

자굴산은 산행을 많이 하는지 길도 제법 넓다. 하긴 주차장이 커서 맘에 들었다.

 

 

작은 돌들과 흙으로 이뤄진 등산로

 

 

울 은희는 많이 처지네. 전에 곧잘 따라 오고 무등산 갔을 때는 나를 앞질러도 가더니만...^^

 

 

혼자 갔으면 벌써 올라 갔을건데 길에 떨어진 도토리 줍느라...ㅋㅋ

 

 

너덜이 긑이 안보인다.

 

 

이윽고 샘터까지 왔다. 난 물 한모금 안마시고 바로 정자에 가방을 내려 놓고 잠시 휴식~^^

 

 

 

 

샘터에서 잠시 휴식하는 동안 운무가 끼고 있다.

 

 

정자에서 좀 쉬다 다시 정상으로 출발한다. 이 길과 오른쪽으로 또 정상으로 가는 길, 두개가 있다.

그런데 전망을 보려면 이리로 가야 한다.

 

 

잘 만들어 진 계단을 오르면 고개가 나온다.

 

 

울 은희도 잘 올라 가네^^

 

 

저어기 올라 서면 조망이 트인다.

 

 

 

 

오늘은 안개가 많이 끼어 조망이 그리 좋지가 않다. 바라보는 방향은 한우산~

한우산은 정상까지 간다.

 

 

이제 정상에 거의 다 왔다.

 

 

자굴산의 유래

 

 

 

 

다들 모여 기념사진 함 찍고 참먹으러 정상 아래 정자로 간다.

 

 

한 쪽엔 다른 팀들이 식사를 하고 우린 동서가 싸온 붕장어회로 간단하게 요기를 한다.

 

 

참먹고 이제 하산길로 접어 든다.

가까운 곳으로 와서인지 하산길 발걸음도 가볍다.^^

 

 

범나비

 

 

오솔길 분위기의 하산길

 

 

그래도 경사가 있어 내려 올 땐 조심해야한다.

 

 

동서가 뒤따라 오면서 주운 도토리를 우리에게 던진다. ㅋㅋ

 

 

여긷 이제 조금 있으면 하산하기 힘들어 질것 같네.

 

 

길에도 도토리가 많다. 일부러 등산로를 벗어나서 줍지 않아도 제법 많이 주울 것 같다.

 

 

하산 완료전 마지막으로 휴식~

 

 

하산길에 이런 별장들이 많이 있네?

 

 

이제 하산

 

 

도랑이 있어 발 함 담궈 볼려고 했더니 물에 찌꺼기가 많아 발 담그진 못했네

 

 

도로와 반사경이 나오는 걸 보니 하산완료네~

 

 

산행 후 일봉사 들러 잠시 구경하고 의령읍내 종로식당에 들러 소고기수육과 국밥으로 시장기를 달랜다.

 

 

무사산행 종료를 위하여~

 

 

저 수육 한접시가 5만원... ㅋㅋㅋ

 

 

 

 

의령하면 망개떡과 의령 소바~~

 

이렇게 9월 정산을 마친다.

 

트랙보기 : http://www.tranggle.com/02_TrackingCourse/course_detail.asp?IDX=20152143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