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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초 4기 부울경 산악회

20160306 경북 경주 남산(금오봉-고위봉) 산행

by 恩姬新朗 2016. 3. 7.

 가평초 4기 부울경 3월 정산 경북 경주 남산

전날부터 비가 내리고 해서 산행이 가능하겠나 싶기도 해서 우천이면 비맞고 가던지 아님 취소를 해야할 판이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오지 않았다.

울산서 출발하니 보슬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와이퍼를 작동해야할 지경에 이러렀네.

언양 지나 경주에 접어 드니 비가 그친다.

먼저 도착한 친구가 카톡을 보냈는데 비가 안온다고 한다.

삼릉 서남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는 안오고 해서 차량 한 대를 용장 주차장에 가져다 놓고 삼릉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용장주차장에서 차량을 가져다 놓기 전 한컷~

 

이제 산행 시작

비가 와서인지 관광버스 한 대 외엔 산객이 별로 없다.

 

삼릉, 소나무들이 물기를 머금어 검게 보인다.

 

금오봉까진 2km남았네.

남산은 산세가 평이하고 마사토질이라 비가 와도 질퍽거리지 않아 산행하긴 좋다.

단, 마사라 미끄러짐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

 

비가 내려서인지 수량이 풍부하다. 근간에 남산산행 중 수량이 젤 많네.

 

윗 사진 찍고 있으니 친구가 일케 사진을 찍어 주네^^

 

계곡따라 금오봉으로 계속 진행 중

 

비 그치고 먼지 없고 정말 깨끗한 산행을 한다. 



 전망 좋은 곳에서 경치 감상과 잠시 요기를 하고

 

금오봉 정상, 블랙야크 마운틴북 인증샷 남기고

 

10명의 단촐한 산행이다.

 

 금오봉 찍고 이제 고위봉으로 간다, 고위봉으로 가는 길은 이렇게 임도를 통해서 간다.

 

금오봉에서 고위봉까진 4.6km의 거리이지만 평탄한 길이라 힘은 들지 않는다.

 

고위봉 1km 남겨둔 지점

 

 설렁설렁 걸어서 고위봉까지 다들 잘 왔네^^

고위봉 정상석도 새로 교체되 있고^^

 

고위봉 찍고 열반쟁로 와서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하산하고 먹자고 해서 바로 하산을 한다.

국립공원 끝나는 지점에 천우사가 있는데 올 때마다물이 없었는데 그것도 봄에 이렇게 많은 물이 있는 풍경을 보다니...^^

 

시원하이 좋네^^

 

호젓한 이런 길이 좋다.

 

용장주차장 인근 한옥과 매화

 

점심은 황남동에 있는 교동쌈밥에서 쌈밥정식으로

 

점심먹고 시간이 남아 이렇게 걸어서 첨성대 구경도 하고 첨성대는 이제 무료로 개방이 되었네.

 

산행마치고 나니 경주 구경하라고 해도 나고 정말 날은 잘잡았네^^

 

트랙보기 : http://goo.gl/6kY9w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