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1 경남 양산 오봉산(작은 오봉산-오봉산)

 부산 가평초 4기 부울경 산악회 11월 정기 산행 경남양산 오봉산

훌수 달 산행하는 격월제라 11월 산행이 15년 마지막 산행이다.

이 곳 오봉산은 날 맑으면 낙동강 굽이굽이 절경을 볼 수 있는 유람산행이라 정했다.

 

들머리인 양산경찰서 옆 공터에 주차를 한 뒤 사진 함 찍고 오늘은 단촐하게 8명이다. 

 

올 8월말에 은희랑 왔을 땐 모기떼들때문에 죽을 맛이었는데 그것들이 다 사라지니 정말 좋네^^

 

난 간단하게 물 한병만 들고...

 

오봉산은 활엽수가 많이 없는지 단풍은 볼 수가 없다.

 

땀이 나기 시작하니 다들 겉옷을 벗는다.

근데 올 날이 좋아야 하는데 흐리고 영 아니다. 내가 오봉산 올때 마다 이러니...ㅋㅋ 어젠 정말 좋았는데

 

된비알 오르고 일케 평지구간을 조금 걷는다. 다시 임도 근처 삼거리까진 오르막이다.

 

드디어 삼거리까지 왔다. 왼쪽으로 가면 임도, 내가 보는 방향 뒤로 정상 가는 길이다.

 

여기서 잠시 커피 한잔씩 하고 숨을 돌린다.

 

셀카봉으로 사진도 좀 찍고^^

 

오르는 내낸 일케 중강중간 찍는다

 

 

이제 작은 오봉산 정상에 왔다. 날이 흐려 파아란 하늘은 구경도 못하고...

 

토곡산 쪽에도 가스층이 생겼다.

 

가까이는 양산시가지도 보이고 멀리는 부산이다.

 

작은오봉산 정자에서 잠시 목도 축이고 간식거리도 내서 먹으며 경치를 감상하며 쉰다.

 

우리가 넘어야 할 마루금들... 근데 실제 걸으보면 거의 평탄한 길이다.

 

양산 신시가지와 백양산, 엄광산이 낙동강이 주욱 펼쳐져 보인다.

 

 

날이 흐리니 제대로 된 풍광을 감상하기도 어렵고 참 곤란하네^^

 

이래 저래 가면서 전망대에 서보지만 많이 아쉽다.

 

드디어 오봉산 정상 다들 수고 많았다.

올 한해 마무리들 잘하고 내년에도 활기찬 산행 해보자~^^

 

하산 후 윤순총무 부군께서 거하게 오리백숙으로 점심을 마련해주어서 몸보신 잘하였다.^^

 

고마워요~ 총무님^^

 

트랙보기 : http://goo.gl/ga20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