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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30129 마늘밭 점검

by 恩姬新朗 2023. 1. 29.

야간근무 마치고 마늘밭 점검 하러 밀양으로 go go~

연못은 꽁공 얼어 있네 -6도
방풍은 작년 잎들은 다 얼었고 새 잎은 저렇게 겨울을 버티네
은희는 오자마자 커피박 작업을 한다 바람에 커버가 벗겨져 다 얼어 있다.
바람에 많이 날려 갔나 표면이 보드랍게 깍여 있네
춥긴 춥나보네
겨울이라 확실히 커피박은 많이 안나온다.
작업 다하고 단도리 잘 했는데 담 주 오면 또 날려가 있지 않을까 걱정돠네
마늘은 잎이 동해를 많이 입었네
2월부터 날이 풀리기 시작하면 웃비료를 줘야 하는데
제초망도 바람에 들려서 다시 밟아 준다 땅이 얼어 잘 들어 가지도 않는다
종구들도 잘 버티고 있다
영파도 많이 사글아들어 있다
매화도 필 준비를 하네
야들은 몇년간은 가지키우기에 주력
5그루 심어서 두굴 살아 남았네
윗밭 배추는 비ㅇㄹ을 덮어 씌워 줬는데 다 죽은 듯 봄에 비닐 벗기고 갈아 엎어야겠다
쪽파도 다 사그라 들었다. 날 풀리면 다시 폭풍성장할 것이다
앞에 빈자리엔 조선파를 심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