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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21229 커피박 거름 작업 및 마늘밭 둘러 보기

by 恩姬新朗 2022. 12. 29.

2주만에 가보는 마늘 밭

겨울이라 커피수요도 많지 않은 지 커피박도 적게 나온다.

2주정도 모은 커피박과 음식물쓰레기 등 가지고 밀양으로~

바람이 불지 않아서인지 그닥 춥진 않네 눈도 와서 다 녹아 있고 마늘 양파는 추위에 바짝 단련이 되고 있네

12.17 양파
12.17 양파는 추위를 타기 시작한다
12.17 마늘은 아직 생생하다
12.17 종구 심은 것들도 생생하다
12.17 마늘은 아직 생생하다
마늘 양파 괜찮은 지 순시중~
주변 풀 긁어 모아 쌓고 그 위에 음식물 쓰레기 붇고
가리비 껍데기도 잘 삭을 진 모르겠네 풀은 탄소재료다.
2주간 모은 커피박 6~7kg 짜리 한 스무개 정도 부었다.
작업 다하고 비 안맞도록 덮어 두었다. 속은 발효가 되고 있는데 가장자리에는 얼음이 얼어 있었다.
많이 추었는지 색이 바랜 것도 있고 다들 풀이 죽어 있다.
내년 2월쯤 날이 풀리면 탄력 받아 엄청 자랄 것이다.
부직포 안 덮어 둬도 얼어 죽진 않는다
양파는 거의 다 고부라졌네. 그래도 봄 되면 다시 살아 난다
잎 장수가 이정도면 안에는 뿌리가 쪽파마냥 동그랗게 자라고 있을듯
서리 맞아 튀어 오른 마늘이 없나 확인 중 다행이 하나도 없다.
작업 다 하고 본 모습 아랫쪽에 나중에 집을 지을 것이다.
윗 밭에 올라 오니 눈은 다 녹았다. 겨울이라 황량하네^^
쪽파도 추위에 눌려 다 누워버렸네
이웃 집 배추들은 추위에 얼었지만 속은 그래도 살아 내년에 새삭이 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