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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21126 커피박 점검 및 가을걷이

by 恩姬新朗 2022. 11. 26.

마늘, 양파도 다 심고 여유가 있어 이것 저것 하러 밀양으로~

커피박 갖다 붇고 무우 뽑고 담장 쓰레기도 정리하고 밭 비닐멀칭도 걷고 겨울준비를 한다

스타벅스 커피박 네 박스, 기타 15개정도 약 250kg
저번 주 예초기로 깍은 풀들을 모아 커피박과 섞어 주고 오늘 또 그 위에 붓는다
이 것도 이제 약 2톤 정도 될듯하다
커피박 작업 다하고 덮은 모습, 뒤 돌담도 풀 베고 나니 시원하다
커피박 작업 다 하고 마늘, 양파밭 둘러 본다
양파도 죽지 않고 다들 잘 버티고 있네
2차로 심은 홍산마늘 다 싹이 올라 오네. 양피 심을 때 같이 심었다
단영마늘 종구 한 구멍당 7~8개를 심었다. 내년 종자로 쓸 것
장모님 주신 마늘도 잘 크고 있다.

https://youtu.be/glFKA7O9nus

YoiTube : 은희신랑의 놀이터

풀 베고 담장 치니 깔끔하고 졸네, 여긴 블루베리 심을 예정
고종시, 반시가 곶감이 되 가고 있다
곶감이 되가는 중 이렇게 수분이 빠지고 약간 굳어 지면 맛있는 곶감이 된다
고종시인데 먹어 보니  수분이 너무 많아 죽먹는 것 같은 느낌이다
무우 수확하여 넣어 놓을 구덩이
무는 김장할 만한 사이즈는 아니다.
무순은 시래기로 큰 건 땅에 묻고 작은 건 반찬거리로...
큰 거 다 묻고 작은 것만 골라 내 다듬는다
알타리 무 씨 유효기간이 다되어 그냥 흩뿌려줬는데 다들 살아서 날도 추워진다하여 그냥 뽑는다
무 길이는 손가락 중지만한 사이즈다.
크든 작든 늙은 잎만 때내고 다 김치 담을 예정
월동 시금치도 잘 올라 오고 있다. 한봉지 뿌렸는데 얼마 되지도 않는다
겨울초도 나오고 있다.
꽈리고추는 뽑아 내고 가지는 뿌리가 너무 튼튼히 박혀 있어 뽑아내질 못하였다.
배추도 알이 덜 차 뽑지도 못하고
약을 안치면 벌레때문에 안되네. 벼룩잎벌레의 극성
촌에 살면 잘 보살필건데 일주일에 한번씩 가니 참...
그래도 안 죽고 안 녹아 내려 그나마 다행이다.
꽈리고추는 이렇게 뽑아내서 말렸다가 커피박과 섞어 줄 예정
둥굴레 심은 곳엔 베어둔 풀로 멀칭을 해줬다.
저녁엔 달레미 생일이라 울산에 와서 소갈비로 저녁 해결~
파절이랑 같이...
하이트~ 잔은 테라~
마지막은 공깃밥에 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