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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30305 거름 옮기기

by 恩姬新朗 2023. 3. 5.

아랫 밭 뒷 축대 공사를 위해 석축 앞에 있던 커피박 거름을 공사에 방해되지 않게 옮겨 주기 위해 밀양으로~

봄이라 그런가 기온은 좀 낮아도 바람이 차갑지 않으니...

앞에 보이는 석축을 없에고 식생블럭으로 대체할 것이다. 앞에 공사방해 안되기 위해 거름 옮기는 중
식생블럭을 가져다 놓았다. 양도 제법 많네
기존 있던 거 음식물 찌꺼기랑 섞어 놓고 옆에 비닐 깔고 옮기기 작업중이다.
언제 다 옮길지 했는데 벌써 반 이상 옮겼다.
작년에 지푸라기랑 섞어서 해뒀는데 물기가 많이 없어서인지 마른 지푸라기도 나왔다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어느새 다 옮겨 간다
빨간 막대를 기준으로 쌓아야 한다
여기까지 쌓으면 끝이다
길이는 약 50미터 정도
처음에 돌도 이쁘게 잘 쌓았으면 좋았을건데...
많이도 가져다 놨네
이 라인이 바뀔 예정
최근 기온도 많이 오르고 하니 양파들도 엄청 잘 자라고 있다
마늘도 자라는 모양세가 하루 하루 다르다
두어달 뒤면 수확 가능한데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이건 벌써 이 정도나 자랐다
다음 주 엽면시비를 또 해줘야 하는데 그땐 더 많이 자랐겠지.
양파도 이렇게 보여도 하루하루가 다르게 자랄 것이다
처가 마늘은 수세가 아직은 좀 약하다
올 가을엔 홍산마늘을 주로 심어 볼 예정
쪽파도 엄청 많이 올라 왔다.
대파를 심어야 하는데 모종이 아직 옮겨 심을 만한 사이즈가 아니라서 그냥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