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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30505 비바람 몰아치던 어린이날 밭 점검

by 恩姬新朗 2023. 5. 6.

오늘 심을 모종들이 있어 저번 주 밭 갈고 거름 부어 놔서 비 좀 그치면 얼른 심으려고 빗속을 내 달려 밀양으로 간다 

비바람 몰아 쳐도 종묘상은 활기차고 사람들도 많다 오이 순을 내놨는데 상태가 안좋아 모종으로 구입
친구 집에 오니 일을 못할 정도로 비가 내린다

https://youtube.com/shorts/q_unKTDREoc?feature=share 

 

구름에 가려 산이 안보이네
매실은 제법 달려 있다.

https://youtu.be/J6mzdNzfRhA

 
비 바람 몰아 친다

은희는 상추가 넘 많이 자라 있고 비 오고 뜨거워 지면 녹을까 싶어 얼른 잎을 따준다.
비가 와도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
원래 논이었던 자리라 골 사이에 물이 고인다. 로메인은 씨뿌림인데 잘 자라네
상추는 세 다라이 정도 수확했다.
아랫 밭 고추는 잘 버티고 있다.
대파도 잘 자라고 있고 뒤에 남은 고추 심은 것들도 잘 있다.
알타리도 많이 컷다.
쪽파도 아제 서서히 눕는 걸 보니 수확할 때가 다 되었다.
브로콜리도 자릴 잡은 듯...
삼동파도 옮겨 심었는데 다 잘 살았다.
정구지는 씨파종은 잘 안보이고 옮겨 심은 건 이제 자릴 잡았나 보다
옥수수는 엄청 컷다.
어버이날 행사가 부산에서 있어 일도 마무리 못하고 부산으로 내려 가면서 본 마늘, 양파밭
생강밭 사이드에 심어 줄 옥수수 모종을 내고 있다. 앞엔 대학찰옥수수 심었고 이건 알록이찰옥수수
그렇게도 안 올라 오던 잎들깨도 올라 온다. 이건 발아가 너무 오래 걸리네
종묘사엔 잎들깨 모종 3개 1,000원이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