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기로운 도곡생활

20230513~14 고추 및 오이, 토마토, 가지 등 심기, 쪽파 수확

by 恩姬新朗 2023. 5. 14.

아삭이 고추랑 꽈리 고추를 심기 위해 종묘상에 들렀다 밀양으로 간다~

울산은 비가 오고 있었지만 밀양은 비가 안온다.

아삭이는 여름 반찬 중 탑급이라 할 수 있다.
꽈리도 작년에 잘 따먹었었지
여기 쌓여 있던 돌무더기와 흙을 다 치웠다.시원하다~
여기는 블루베리를 심을 지 아님 다른 유실수를 심을 지...
흙을 골고루 펴 준건 고마운데 돌들이 너무 많다. 작년 재작년 새빠지게 돌 골라 냈는데 말이다.
돌 주워 낼 일이 꿈만 같네...
입구에 있던 거름들은 모두 여기로 옮겼다. 집 지을 자리 복토작업을 해야 하기에...
은희는 쪽파 다 뽑아 놓고 주변 풀들을 제거하고 있다.
쪽파 크기가 거의 다 엄지손가락 사이즈다
쪽파가 60%정도 누웠길래 수확을 하였다.
한 알 심어 20~30개 정도를 수확하니 가성비는 최고인듯 하다^^
햇살이 따스해서 잘 마르겠네
말릴 공간이 어정쩡해서 제초멀칭한 곳에 2단으로 쌓고 말리는 중
많아도 너무 많네. ㅋ 밀양 장날에 가서 팔아야 하나...
쪽파 작업 다 하고 오이, 토마토 수박 심기 한다
수박은 울 은희가 좋아 해서 5개를 심는다. 토마토 6개 오이 6개
아삭이, 꽈리 3개씩 심었다.
대파도 비료를 주었다.
고추사이에 물도 주고 비료 줄 물구엄을 만든다.
pet병을 물 주는 틀을 만들어 꽂아 두었다.
가지는 세 포기 나중에 크면 저 간격도 좁을 듯 하다.
삼동파, 작년에 남겨둔 주아를 심으려고 했더니 쭉정이로 변해서 심지도 못하고 뿌리만 남은 걸 다시 심어 이정도 만들었다.
열무도 잘 크고 있다.
일 마치고 보는 풍경, 모내기 철이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보니 저수지쪽에 물안개가 피어 올랐네
지하수 팔 자리 정하는 중
대공(깊이 100m)를 뚫을 자리
다음 주 올때까지 비 예보는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비 안맞는 곳으로 쪽파를 옮겨 말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