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1~02 마늘밭 만들기, 제초작업

저번 주 쪽파 심고 밭갈이 한 곳에다 마늘 심기 위해 7구 유공비닐 씌우고 풀 못자라게 멀칭 비닐씌우기, 밑에 약 500평 밭 풀베기도 해야 한다

아침 저녁으론 쌀쌀하기까지 한 날씨 낮은 기온이 30도도 안 넘지만 햇볕은 많이 뜨겁네.

저번 주 쪽파 심었는데 싹이 다 올라 왔네

종자가 남아 옆에 멀칭없이 심은 곳에도 다 났다.

은희는 아침에 농자재상에서 사온 상추를 심는다.

상추는 적상추 6개 로메인 9개를 심었다. 모종내서 하려니 시간이 많이 걸려 그냥 모종을 샀다. 양도 많이 필요치 않아서

마늘 심을 곳에 유공비닐 깔기 전 가에 심어 둔 둥굴레를 캔다.

여긴 심어서 몇년 묵혀서 제법 크게 자랐다.

다 캐어 낸 둥굴레는 눈을 잘라 작년 옮겨 심은 곳에다 다시 심는다

둥굴레 다 캐고 이제 이랑작업을 한다 세 고랑 할 예전 작년 1/3 수준

이랑 만들기가 젤 힘드네 트랙터로 평탄작업 하고 골타기 하면 되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몸으로 승부를 한다

몇년 째 하는 작업인데도 힘이 든다.

친구 집 수돗가 앞은 멧돼지가 새벽에 와서 땅을 다 뒤집어 놓았네

점심먹고 거름 나르기 거름 다 나르고 난 계속 이랑만들기

내가 이랑 만들면 은희는 만든 이랑 위에 비료와 거름붓기

윗 밭 거름 다 뿌리고 밑에 밭 제초작업을 한다 평수가 넓어 제초작업도 시간이 많이 걸리네

매실나무 두그루 여긴 그냥 멀칭을 다 해버려야겠다.

날이 저물어 풀은 다 못베었다. 저 비닐하우스 안에도 풀이 천지인데... 풀하우스다^^

다음날 7구유공비닐 씌우기 작업 중

고랑에 풀 안나게 멀칭하고 7구유공비닐을 작업

이랑은 세개만 하고 나머진 다 비닐멀칭하였다 풀 안자라게

어제 심은 상추 물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