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3 경북 청도 억산-범봉-운문산-함화산 산행

석골사->억산->범봉->운문산->함화산->석골사 환종주

일요일 기장 장안사 환종주 후 이번엔 밀양 석골사 환종주를 하다.

 

 억산과 운문산의 관문인 석골사 '영남알프스태극종주'의 관문이기도 하다.

집사람 연가라 친구랑 같이 세사람이 등반을 시작한다.

 

 억산 억소리가 나려고 하네. 컨디션난조인가? 아침에 발이 건조해 보습한다고 크림을 좀 발랐더니 산행내내 미끄러워 혼났네. ㅡ.ㅡ

역시 안하던 짓 하면 탈난다~ ㅋㅋㅋ

옆으로 보이는 산이 마지막 밟을 운문산이렸다~

 

 초,중,고 동기인 정범이랑 같이 동행

저 뒤에 보이는 것이 수리봉이렸다~! 근데 못간다^^

억산은 오르는 내내 돌과 씨름을 한다.

 

 드디어 억산! 저 억의 의미는 뭘까? 편안할 억? 아님 숫자 억?

높이는 944지만 정상을 오르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1시간43분만에 올랐네.

 

 정범이랑도 인증샷 함 날리고~^^

갈 길이 멀다~

 

 범봉에서 바라 본 억산

저 돌무디기를 밧줄타고 내려 왔다.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알바도 하고... 저 바위산자락에 나무계단도 설치되어 있다.

 

 네이버지도에 있는 작은 범봉을 지나 도착한 범봉, 작은범봉에도 정상석 좀 세워 놓지.

 

 범봉에서 점심 먹고 쉬엄쉬엄 오른 운문산

발아래 돌무디기에서 보듯이 여기는 돌과 낙엽들이 지천이다. 길이 안보일 정도로...

낙엽러셀을 하며 지나 왔다. ㅡ.ㅡ

 

 호랑이가 기거한다해서 호거산인가?^^

멧돼지 흔적은 봤는데...

 

 운문산 지나 능선을 타고 하산하며 밟은 함화산정상

여길 찍어야 영알태극종주가 완성이 된다.

봉우리 헌팅이 뭔지 참...^^

함화산이 74번째봉이네. 2013 100봉 등정이 목표인데...

 

 

산행경로 : http://www.tranggle.com/02_TrackingCourse/course_detail.asp?IDX=20133141644&year=2013&page=1&category=&ReturnPage=/04_Mylog/cours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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