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2 울산 울주 노방산-남암산 산행

평소 문수산만 가던 차에 늘 바라보기만 했던 남암산을 가보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472번을 타고 율현마을을 간다. 거기에 노방산이 있기 때문에^^

 

노방산 정상 정상석도 없고 그저 코팅된 종이에 덩그러니 쓰여 있다. 하지만 다음지도에도 엄연히 노방산으로 나온다.

마땅한 등로도 없고 표지도 없어 가다 길도 막혀 되돌아 나오고... 정말^^

 

 이 깃발이 있는데 우측으로 길이 잘 나 있어 그리로 갔건만...

하산길도 갑자기 길이 끊겨 골짜기를 타고 없는 길을 만들어 내려 왔다. ^^

 

 겨우 7번국도로 다시 내려와서 남암산 들머리를 찾아 걷고 걸어 만난 문수산,남암산 등산로 안내판

맨아래 현위치 옆으로 보면 노방산이 있는데 258m를 528m로 써놨다. ㅋㅋ

 

 낙엽에 길이 파묻혀 길이 안보이더니 겨우 올라가서 만난 마당재

여기서 왼쪽으로 틀어 올라 가면 남암산이다.

 

 남암산 정상 300m전 이제 해는 넘어 가고 은희랑 만나기로 한 약속시간도 다 되 가고 맘이 급해진다.

 

 드디어 남암산 정상

17:00인데 울대 후문까지 18:30까지 갈 수 있을까?

열심히 달려 갔는데 깜깜해지고 바로 앞에 문수산과 문수사가 보이는데도 못가고 하산한다.

하산도 조금 더 가서 율리 쪽으로 가야되는데 가다 보니 율리는... 문수초등쪽으로 가고 있다니...ㅋㅋ 어째 길이 이상하다싶더니

겨우 7번 국도에 다달아 거기서 율리 버스종점까지 또 내달아 겨우 401번 버스 타고 울대에서 은희를 만나 집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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