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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일반)

20140329 울산 북구 매봉산-무룡산 산행

by 恩姬新朗 2014. 3. 31.

 비가 온다는 예보에도 무룡산을 가기로 하고 효문운동장에 모여서 무룡산을 오른다.

용호씨네는 3년만의 무룡산산행이랜다.^^

 

 진달래가 보이기 시작한다.

 

 갈수록 만발하는 진달래 보는 눈이 즐겁고 그 덕에 산행이 더 즐겁다.^^

 

 진달래가 더 만발하고 이제 정말 봄이다.^^

 

 화동못이 아닌 운동장에서 오르는 건 정말 오랫만이다.

이리로 오르는 건 시간이 많이 단축된다. 화동못보다 30분정도?

 

 예전에 정말 힘들었던 나무계단, 지금은 설렁설렁이다. ㅋ~

 

 이제 서서히 도심지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예전에 불이 안났었다면 여기도 조망은 어려웠을것인데...

 

 물 한 모금으로 마른 목을 축이고...

 

 며칠동안 계속된 안개에 비온 다는 예보에 날이 더 흐리네.

 

 매봉산에 오르니 드디이 비가 쏟아 지기 시작한다.

우린 우의, 우산도 안가져 왔는데 용호씨랑 둘연씨는 준비 해왔네? ㅋ~

여기서 비 피하고 한 20분 기다리니 비가 그친다.

 

 용호씨는 힘이 남아 돈다. 마구마구 뛰어 오르네. ㅋ~

 

 진달래가 이제 400m이상까지도 다 피었다.

 

 정상에 다가 갈수록 안개가 많이 낀다.

여기선 안개지만 밑에서 보면 구름이다.

 

 울 은희 발걸음도 가볍네^^

 

 아이구! 앞이 안보일 정도네...

 

 무룡산 정상 토욜인데도 사람이 없네. 비석은 정말 차가웠고...

매봉산에선 시가지가 보였는데 여기선 아예 안보인다.

여기서 보는 야경이 일품이지^^

 

 비 맞아서 머리가 아톰머리가 되려하나... ㅋㅋㅋ

 

 역시 하산은 즐거워~

 

 원래 질퍽거리는 구간인데도 그러지 않아서 너무 좋네.

 

 키 높은 진달래나무를 지나 하산길~

 

매봉재를 지나 다른 길로 하산한다.~^^

 

트랙보기 : http://www.tranggle.com/02_TrackingCourse/course_detail.asp?IDX=2014435799&year=2014&page=1&category=&ReturnPage=/04_Mylog/course.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