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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일반)

20140506 울산 울주 영축산-문수봉-문수산 산행

by 恩姬新朗 2014. 5. 9.

 석탄일까지 연휴라 은희랑 소원했던 문수산을 가기로 하고 버스를 타고 율리로 간다.

문수산엔 문수사, 망해사가 있어 교통이 복잡할 것으로 버스를 탓는데 역시 입구에서부터 교통경찰이 나와 교통정리중이다.^^

 

 

 가장 일반적인 들머리인 영해마을입구

울 은흰 신발 끈 단단히 묶고~

 

 

 바람은 좀 쌀쌀하나 햇볕이 따사로워 산행하기 딱이다.

짙푸르지는 숲에 눈이 편해진다.

 

 

 은희는 더운가 바람막이를 벗는다. 많이 더울거야~^^

 

 

 ㅋㅋ 허리에 매다 이젠 어깨에 맸네.

 

 

 망해사 인근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바람막이를 처리를 위해서라도 힙쌕이라도 하나 차고 다녀야 겠다.^^

 

 

 영축산, 문수봉을 밟고 깔딱고개를 오른다.

울 은흰 바람막이 담당~ ㅋ~

 

 

 작년 이맘땐 연달래도 있었는데 이날은 안보였다. 벌써 다 지고 말았나?^^

 

 

 드디어 정상~

영축산 베이스캠프엔 하드를 안팔더니 정상에 오니 팔고 있다.

난 딸기 맛, 은흰 메론 맛~

 

 

 딸기 맛 먹다 메론 맛을 먹었는데 메론은 단맛이 영 나질 않는다.

 

 

 깔딱고개를 내려 와 국숫집으로 간다.

 

 

 이 나무계단 올라올 때 장난이 아니지 싶다. 이 길은 내려 갈 때만 가는 길이라 올라와 보진 않았다.

 

 

 약 30분을 내려 오면 국숫집이 나온다.

석탄일 휴일이라 그런지 식당 안은 사람들로 꽉 찻다.

 

 

 다행이 한 자리가 비어 있어 그 자리에 앉아 국수 곱배기 한 그릇과 정구지 찌짐 하날 주문한다.

곰피랑 무우랑 무친 반찬 맛있다.

 

 

 정구지 찌짐이 나오고 맛을 본다. 밀가루는 거의 없고 정구지가 거의 다다.

조금 더 바삭하면 맛나겠건만 얇은 데도 바삭한 맛은 별로 나지 않아 실망~

 

 

적당히 먹고 이제 집으로 간다~

야간근무라 얼른 샤워하고 한 숨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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