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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일반)

20140518 울산 북구 매봉산-무룡산 산행

by 恩姬新朗 2014. 5. 18.

모~처럼 쉬는 일욜

세월호땜시 쑤구리고 있으라는 지시에 오데 먼데 나가지도 못하고 은희랑 가까운 무룡산에 가기로 한다.

어제 문수산도 가기로 하였으나 가지 못하고...ㅋ~

야간근무하고 집에 가서 씻고 밥 먹고 보니 10시 반정도 효문구장에 도착하니 시계가 11시를 가리킨다.

 

 

 고즈넉한 오솔길을 조금 가면 이런 계단이 떡하니 나타난다.

11시에 오르니 벌써 올라 갔다 내려 오는 사람들이 태반이네.

 

 

 계단 오르면 또 계단~^^

예전엔 여기 첨 올랐을 땐 이 계단때문에 참 오르기 싫었었다.^^

 

 

 200여m 오르면 이렇게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것인데 맑은 날만큼 멀리는 흐리네.

 

 

 이 길은 화동못에서 오르는 것 보단 그늘이 많이 없다.

그래도 화동못보단 빨리 오를 수 있는 길

 

 

 햇빛은 강하고 바람은 선선하고~ 그래도 땀이 많이 난다.

 

 

 매봉산 정상 정자

여기서 잠시 목을 축이고 흘린 땀 좀 말리고 간다.

 

 

 저 멀리 무룡산 정상이 보인다.

거리상으론 1km라는데 상당히 멀어 보인다.

그래도 막상 가면 그리 멀지가 않다.

 

 

 무룡산 송신소 가기 전 마지막 계단

울 은희 오늘 많이 힘든가보다.

정상까지 가는데 은희 기다리느라 총 20분이나 쉬었다. ㅋㅋ

 

 

 정상엔 와이리 사람이 없노~

밑에는 전부 점심 먹는다고 삼삼오오 모여 앉아 있어서 그런가...

덕분에 같이 찍지도 못하고 서로 찍어 주고 바로 하산한다.

 

 

 이제 주간산행은 되도록 접고 야간산행이나 새벽 일찍 나서는 산행을 해야겠다.

낮엔 정말 한 여름이다. 야간근무하면 세볔엔 겨울분위긴데...^^

 

 

강동 바닷가에서 몰려 오는 해무~ 아침에 퇴근할 때도 이랬었는데...

동대산이 해무에 가려져 보이질 않네^^

 

트랙보기 : http://www.tranggle.com/02_TrackingCourse/course_detail.asp?IDX=2014814108&year=2014&page=1&category=&ReturnPage=/04_Mylog/course.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