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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 한마음 산악회

20150412 전남 해남 달마산-귀래봉-떡봉 산행

by 恩姬新朗 2015. 4. 14.

 욕지한마음산악회 2015 4월(78차) 전남 해남 달마산 산행

새벽 5시반 울산 출발 내서IC에서 부산, 창원팀 만나 한 차로 이동한다.

 

 

이 곳 섬진강 휴게소에서 거제, 통영팀과 합류하여 해남으로 출발~

 

 

강진 지날 무렵 산세가 멋지다.

 

 

미황사 아래 주차장에 이르르니 관광버스 몇 대가 보인디.

 

 

간단하게 산행지 점검하고 산행 시작~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한 걸은 한 걸음 내딛는다.

 

 

미황사 일주문 도착 기념사진 한 컷하고~^^

 

 

일주문 통해서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우측으로 돌아서 가게 되었다. ㅋㅋ

 

 

들머리 잘 잡아서 산행을 계속해 나간다.

 

 

초반 산자락을 치고 오르는 길이라 된비알이다.

 

 

이렇게 계속 정상을 향해 간다.

 

 

더워서 바람막이, 런인 다 벗고 티셔츠 하나로~

 

 

허리가 아파 다리에 힘이 안들어 가서 미안하게도 은희에게 베낭을 맡기고... 체면이 말이 아니네.ㅋㅋ

 

 

처 고종사촌동서가 앞에 간다. 은희야 베낭 안무겁나?

 

 

 숙애씨도 경치에 감탄사를 내뱉고~

 

 

올라가는 내내 진달래가 반겨 준다.

 

 

한시간 정도 올라서니 드디어 달마산 정상

 

 

정상에 오니 안불던 바람이 바닷가에서 똥바람으로 불어 재낀다. 그래도 올라오면서 땀을 흘려서인지 시원하기만 하다.

 

 

이 곳에 정상석이 있지 않고 바로 밑에 있다.^^

 

 

해남(송지면) 바다를 배경으로

 

 

잠시 경치구경도 하고 차도 한잔하면서~

 

 

정상석이 여기에 있다.

 

 

달마산 달마봉을 찍고 도솔암쪽으로 간다.

 

 

달마산 산은 높지 않지만 등로가 좀 위험한 곳이 많다.

 

 

일반 산의 경우 종주는 능선다라 가지만 여긴 기암괴석이라 암봉을 타고 넘을 수가 없다.

 

 

산자락을 타고 오르락 내리락 장난이 아니다.

 

 

내려갈 땐 한참 내려 가니 내려 간 만큼 다시 올라야 한다는 사실~^^

 

 

여긴 길이 없는데 이 밧줄때문에 이리로 다들 올랐다. 아래 보이는 경사가 쎈 계단은 하산길인줄 알았다.(등로표시가 잘 되어 있지 않다.

 

 

여기까지 온 김에 자리도 좋고 하여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점심먹으면서 바라 본 풍경

 

 

암봉자락에 핀 진달래

 

 

저 바위 뒤로 돌아 가려 했으나 뒷편이 위험해 그 아래 굴을 통해 지나간다.

 

 

오르락 내리락 참 힘이 든다. 가는 중에 다리에 왼쪽 쥐도 나고...

 

 

가다 보니 이런 경치 좋은 곳도 보고~

 

 

기암괴석들이 정말 절경이다. 절경인만큼 산행은 정말 힘든다.^^

 

 

이런 바위들도 지나고

 

 

우리가 지나 온 마루금~

 

 

갈수록 더 좋아지는 산길이다. 조금 있으면 저기 꽃들이 다 필것이다.

 

 

진달래 군락을 지나면서 다들 환호성도 지르고~

 

 

태수형님 필 받으셨네^^

 

 

저 바위를 타고 왔다니...ㅋㅋ 낸 오른족 다리에도 쥐가 나고 오늘 영 체면이 말이 아니네.^^

 

 

바람이 많이 불어 울 은희는 후드까지 덮어 썻네^^

 

 

저어기 저 압벽을 타고 올라야 한다.^^ 정말 낮은 산이지만 정말 힘든 산이다.^^

 

 

반환점 도솔암

 

 

 

도솔봉까지 가려 했지만 출입통제라 해서 가지도 못하고 다리도 후덜거리고 빗방울도...

내려 가는 길도 급경사라 만만치가 않다.(사실 허리가 아파 다리에 힘이 안들어 가니 더 힘들기도 하고...)

허리가 안아팠어도 이런 산은 쉬운 산은 아니니...^^

세상에 산행시간이 6시간 55분, 10km 평속 1.8km... 많이힘들긴 했네.

허리 나으면 다시 와봐야겠다. 나를 너무 힘들게 한 산~^^

 

트랙보기 : http://www.tranggle.com/02_TrackingCourse/course_detail.asp?IDX=2015655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