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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

20161112 경북 울릉 성인봉

by 恩姬新朗 2016. 11. 15.

울릉도 2일차

대한민국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성인봉을 등산하기 위해 숙소 아래 식당에서 아침먹고 김밥 몇줄 사서 출발~

 

 

오늘 하늘이 정말 파랗고 좋다~^^

 

 

대원사 방면으로 진행한다.

 

 

어제 갔었던 케이블카를 뒤로 하고

 

 

콘크리트 포장도로로 계속 간다.

 

 

오른쪽 성인봉으로~ 숙소에서부터 오르막인데 여길 오니 갑자기 된비알로 바뀐다. ㅋ

콘크리트에 된비알이라...

 

 

산행시작한 지 얼마 안되었는데 다들 자켓을 벗는다. 그만큼 땀이 난다는거지^^

 

 

오메~ 더븐거~ ㅋㅋ

 

 

도동항을 배경으로

나도 더워서 자켓을 벗어 버리고 반팔로~

 

 

드디어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벗어 나 산길로 접어 든다~

 

 

여기도 된비알이다.

산길은 물길이 되어 물이 흐르는 곳도 있다.

 

 

간이 휴식장소인지 아직 공사가 덜 된것인지.. 잠시 쉬었다 간다.

 

 

트랭글 체크포인트를 찍지 않아서 대강 몇m 올라 왔는지 가늠은 안되지만 트레일로 보면 나올듯

산행한 진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된비알이라 힘이 많이 들었나 등에 땀이 흥건하다.

 

 

구조지점 5를 지난다.

 

 

다음지도 로드뷰에서 미리 봤었던 데크다리를 지나고...

 

 

저어기 레이더가 있는 곳이 말잔등이라고 하는 곳? 다음지도엔 말잔등과 천두산이 같이 표시되어 있다.

 

 

관모봉 옆으로 가는 길이다.

거긴 산사태로 등산로가 폐쇄되었다고 성인봉 능선에 올라 서니 안내가 되어 있다.

 

 

골짜기를 이어 주는 다리를 지나...

 

 

여긴 온통 고사리&고비천국이다.

얘들은 잎이 뒤집어진 것 같은 것도 있고 바른 것도 있고 섬천남성, 섬말나리, 섬노루귀 등등 자생식물 천국이다.

 

 

나무들은 단풍이 들고 아래 고사리류는 푸르고...^^

이제 정상에 다 와 간다.

 

 

섬노루귀, 해발700~정상까지 군락을 이룬다. 육지 노루귀 잎 전체가 저 삼각부분의 한면도 못된다.

 

 

데크가 나오고 트랭글 벨이 울린다. 정상에 다 왔다고...

 

 

대한민국 100대 명산 성인봉에 서다. 내가 가고 싶다고 마음대로 갈 수 있는 산이 아니기에...

다들 수고했어요~

 

 

성인봉에서 나리분지 방면 전망대에서 잠시 경치 감상하고

 

 

여길 서보니 제주 한라산 백록담에서 보는 풍경 같다.

 

 

나리방면으로 하산하는데 계단의 연속이다.

성인수 약수터에서 간단히 사 온 김밥으로 요기를 한다.

 

 

하산길은 성인수 약수터에서 잠깐의 능선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이 이런 목조계단이다. ㅋㅋ

이리로 올라오면 그야말로 수행하는 마음으로 올라야 할듯~^^

 

 

끝없는 계단~ ㅋ~~~

 

 

드디어 계단을 끝내고 평탄한 길로 접어 든다.

멋진 단풍들과 함게~^^

 

 

단풍커튼~

 

 

붉은 단풍은 없고 황색 아님 노란색 일색이다.

 

 

산행종료

천부까지 걸어 가려고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식당이 폐쇄... 내년 2월에 보자나? ㅋㅋ

그래서 천부가는 버스타고 천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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