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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00808 비트밭

by 恩姬新朗 2020. 8. 9.

이번 주는 전국적으로도 폭우가 쏟아 지던 날

울산은 금욜부터 비가 왔는데 물론 그 전에도 몇번씩 오지만 중부지방처럼 지속적으로 오진 않았다.

은희랑 아침에 밀양 도착하여 보니 밭에 물이 흥건하여 물길을 내 주기로 하고 작업을 시작하였다.

골 세군데 빗물이 꽉 차 있다
들깨는 일주일만에 또 이만큼 자랐네?
그물망을 쳐 놓으니 망할 놈의 고라니는 접근도 못하고 이렇게 잘 자라고 있다
저번 주 고랑을 많이 파 둬서 대파도 물에 안잠기고 당근도 그리 많이 안잠겼다.
가장자리에 터가 남아 심었던 비트도 잘 자라고 있다.
가 쪽에 심었던 대파들은 그리 피해없이 잘 자라고 있다
상도곡마을회관에서 바라 본 친구네 집
열심히 물길 내고 있는 중
물이 잘 빠지고 있다
물길 때문에 밭이 이상하게 모양을 잡아 간다. ㅋㅋ
이제 물은 거의 다 빠지고 오늘 하루 일과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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