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5 고추, 마늘, 양파밭 점검

아침에 비가 온다는 예보에 일어나서 밖을 보니 흐리기만 하고 비는 안오더니 밀양으로 출발하려고 보니 비가 쏟아 진다.

예보는 12mm정도라고 하는데 와봐야 알지 하며 출발~

밀양으로 넘어 오니 비는 안 오고 구름만 끼어 있다.

울 은희는 오자 마자 풀부터 뽑는다

양파는 이제 서서히 눕기 시작하고 마늘은 끝이 시들고 있다.

양파는 반 이상 누워 가고 있다

토마토는 이제 자릴 잡았나 보다. 생생하다

벌써 토마토가 달려 있다. 저거 나중에 다 곁순제거 해줘야 하는데^^

청경채는 키는 안 크고 잎만 넓어 지고 있다.

비트도 엄청 잘 자라고 있다. 탄력 받은듯~ 작년에 고라니 놈한테 뜯긴 거 생각하면...

열무도 다 자라 다 뽑았다. 청경채, 열무, 비트는 또 모종을 내려고 트레이 작업을 해놨다.

열무는 시장에 내다 팔 정도로 잘 자랐다.

방풍 이파리에 고인 빗방울

비가 좀 왔는데 아랫쪽에 물이 고여 있다.

비 고인 곳은 흙을 돋워주고 물길 다시 만들고 담번 비 올 때 점검해봐야겠다

물 고여 있던 곳은 물구멍을 내고 물길을 잡아 물을 빼냈다

수분보충 및 액비 줄 때 유용한 방법~

토란은 반응이 없네. 친구어머님께서 조금 더 있어야 한다고 하시지만 분명 보관할 대 촉이 나왔는데

이 통엔 밭에서 뽑은 풀과 EM발효액을 넣어 삭히고 있다. 나중에 거름으로 쓸 예정

오이는 다 어디 갔는지 두개만 살아 있다. 그래서 트레이에 다시 씨를 심어 모종작업을 하였다.

일 마치고 울산에 와서 딸레미랑 근처 식육식당에서 소갈비로 저녁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