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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10523 고추밭 추비 및 마늘, 양파 점검

by 恩姬新朗 2021. 5. 23.

어제는 큰동서 아들레미 결혼식 있어 밭엘 못가고 오늘 고추 추비하러 밀양으로~

밭에 비트가 어느 정도 크고 있어 그거 먹고 이걸 먹기 위해 또 모종을 내고 있다.
얼갈이 배추인듯...^^
열무는 저번 주에 뽑았고 청경채는 오늘 뽑고 새 모종 준비중
가시오이, 백다다기 오이, 주키니 호박 모종 주키니호박이 맛이 있는데 여긴 다 싫어하는듯 육묘장에도 없어서
토마토도 냉해와 유박피해를 겪고 잘 크고 있다
바람에 쓰러지지 말라고 줄을 쳐 뒀음
토마토가 뿌릴 잡아서 이제 유인줄을 설치해줬다 줄을 느슨하게 해줘야 바람에 날려도 괜찮다
집게로 집어 주려 했으나 그냥 이렇게 몇번 감아 줬다.
비트 한랭사를 대나무로 했더니 옆이 터지고 하여 강선활대로 교체하였다. 깔끔하게 바뀌었다.
한결 깔끔해진 모습 청경채는 다 뽑았다. 청경채 뽑고 남은 자리엔 알타리 무를 심었다
청경채는 심은 지 한 달만에 이 정도로 자랐다. 안뽑으면 배추가 될 기세다. ㅋㅋ
양파는 이제 거의 다 드러누웠다.
그래도 아직 잎들이 생생해서 뽑지는 못한다
마늘은 이제 뽑아야 할 것 같다. 양파처럼 드러눕고 잎도 이제 많이 말라 간다
점심은 은희랑 친구어머님이랑 밀면을 한그릇 했다.
고추는 두개 죽어 가는 것이 있어 뽑고 전에 가식해 둔 것을 다시 심었다. 가식해 둔 건 짱짱하게 살아 있는데...
마늘, 양파를 일부 수확하였다. 어떤 지 보려고 크기 비교
마늘 알이 실하다
마늘 통이 제법 굵다
양파는 두쪽 분할 된 게 몇 개 보이고 마늘은 스페인산 답게 잘 여물어 있었다.
친구 어머님도 마늘, 양파 보시고 잘 여물었다고 하신다.
친구는 땔감 작업하다 내팽개 치고 어제 통영으로 낚시하러 가버리고 없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