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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10612 주말농장 텃밭 관리하기

by 恩姬新朗 2021. 6. 13.

전에 산 땅 아직 거래 완료가 안 되어 그 땅에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계약 완료되면 들깨를 심기 위해 200구 트레이에 두 새 개씩 넣어 6판을 만들었다. 집에서 만들어 싹을 틔웠다.

노안이라 딸레미에게 들깨 씨를 넣도록 했다.^^
트레이에 물을 뿌리고 신문지를 덮어 다시 물을 뿌려 붙여 놓았다
3일째인데 반응이 없다.(밑에선 열심히 뿌릴 내리고 있겠지.)
4일 째 되는 날 뭔가 올라 오기 시작한다
들깨 떡잎들이.힘차게 올라 온다
가까이서 접사로 본 들깨의 싹
친구 집에 도착해서 보니 새 관리기가 떡~ 하니 서 있었다. 오늘 아침에 배송되었다고 한다. 보조사업으로 구입
2주만에 온 고추 밭, 풀이 풀이 장난이 아니다.
얼핏 보면 풀 있는 게 고추로 보일 수 있으나 풀이 없는 곳이 고추가 있고 고랑이 풀밭이다.^^
은희랑 나랑 같이 풀 다 뽑고 나니 이제 밭 모양이 보인다. 풀에 가려 안 보였던 토란도 보이고
고추도 이제 자릴 잡나 보다. 삐리한 거 세개 교체하였다.
케일과 알타리는 한랭사를 안 치니 벌레들이 제법 갉아 먹고 있다.
한랭사 안에 있는 비트는 풍성하게 잘 자라고 있다.
홍산마늘도 이제 뽑을 때가 되어 다 뽑았다. 50개 반접~
친구네 매실 따서 팔아야 하는데 택배사 배송거부사태로 인해 택배를 못 보내 따지도 못하고 있다.
내가 20kg 사기 위해 하나 하나씩 따고 있다.
알이 제법 굵다. 좋은 점은 순수 매실이고 개복숭아가 안 섞여 있다는 게~^^
배추화가 되었던 상추도 뜯어 상추모양을 갖췄다.^^
유박을 미리 뿌려 삭혀 둔 둔 자리에 주키니 모종을 심었다.
고추 탄저 유인식물로 심어 둔 옥수수도 잘 자라고 있다.
1차 심어 둔 비트 먹고 2차로 먹기 위해 모종을 낸 게 제법 자라서 옮겨심기로 하였다. 작년에 이거 밀양장에서 하나에 250원 줬다 완전 바가지^^
마늘 뽑고 난 자리에 강선활대를 세개 세우고 줄을 묶어 넘어 지지 않게 고장하고 심었다.
심고 난 후 한랭사를 씌워 주었다.
한랭사 하우스 두 동^^
2주 전 북 돋워 준 당근도 잘 자라고 있다. 올 핸 솎아내기하여 작년처럼 재심기 하지 않아서 당근이 이쁘게 나오지 싶다
단호박은 당근 쪽으로 내려 와서 윗 쪽으로 자릴 잡도록 해줬다.
토마토는 2주만에 폭풍성장하여 줄을 재차 돌려 감아 주고 곁순치기를 하였다.
토마토 곁순 몇 개는 담장 쪽에 묻어 주었다. 곁순치기로 공짜로 생긴 모종^^
앞집 형님한테 얻은 잎들깨는 이제 자릴 잡아서 4장만 남겨 두고 다 채취하였다.
알타리 무우는 벌레가 좀 먹었다
저번에 심은 오이는 양쪽 가에 두개만 살아 남아서 다시 모종을 내어 심어 주었다. 가시, 백다다기
가지는 곁순이 많이 나서 다 제거를 해주고 방아다리 정리를 해주었다.
집에 양파도 다 떨어 지고 어느 정도 자랐나 확인하기 위해 몇 개를 수확하였다. 모양은 동그랗게 숫양파 없이 잘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