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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10717 들깨 비료주기 및 대파 및 각종 모종&씨앗 심기

by 恩姬新朗 2021. 7. 18.

들깨 심은 지가 3주 정도 된 것 같은데 처음 심을 때 그대로 인것 같아 비료를 주었다 마사를 갖다 부어 성토작업을 한 곳이라 거름기는 거의 없다고 봐야하겠다.

윗 밭엔 미니배추, 얼갈이, 열무, 무우, 청경채, 알타리 부, 당근3차 등 모종내고 파종하였다

수퍼21 복비를 한 숟가락씩 주었다.
비료 다 주고 난 뒤에는 돌 골라내기와 풀뽑기를 하였다
울 은희는 풀 뽑고
점심 먹고 나는 관리기를 가져 와서 앞에 갈지 못한 곳을 갈고 울 은희는 계속 풀을 뽑는다
동서남북 2회 왕복 하여 갈아 주었다
밭 다 갈고 잠시 쉬면서 바라 본 풍경
다 하고 올라 오면서 바라 본 밭
집으로 가는 길이 멀다가 아니고 오르막이라 관리기가 자꾸 뒤로 넘어 가려 한다^^
관리기는 사용 후 씻어 줘야 녹도 덜 슬고 다음 사용하기에 편하다 모든 농기구는 다 그렇게 해야 한다
저번 주 풀뽑기를 해놓으니 깨끗하다
소나기가 온다더니 오지도 않고 덥기만 덥다
고추도 자릴 잡았고 옥수수는 잘 크고 토란은 더 잘 크고 주키니도 잘 자라고 있다
몇 차례 심은 고추라 자라기도 제 각각이다 고추줄을 못 맞춰 줄 지경이다
옥수수는 조만간 몇 개 수확하겠다
토란도 토실토실 잘 자라고 있다
대는 점점 굵어 지고 있다.
토란이 새끼를 쳤나 보다 새끼 순들도 올라 오고 있다
주키니는 무서울 정도로 자란다
역시 주당 간격 1미터는 줘야 겠다
비트 2차분 잘 자라고 있다. 장맛 비에 잘 버티고
오이도 이제 백다다기들도 오이를 달기 시작한다 자라기는 가시가 더 잘자라네
단호박도 잎도 무성하고 열매도 잘 맺고 있다
토마토도 앞 주에 손을 봐서인지 열매를 잘 맺는데 완숙토마토 잘 익은 것은 알 수 없는 새 녀석이 와서 다 쪼아 놨다
풀도 다 메어 놓으니 바람도 잘 통하고 양분도 안 뺏기고 좋을 것이다
방울은 그래도 먹지 않고 놔뒀네
반은 익고 반은 아직 안 익고
오이도 좀 더 둬야하는데 다음 밭에 올 땐 일주일 뒤라 그땐 오이랑 주키니 호박은 야구방망이만 해져 있을 것이다
단호박 하나가 잘 익어서 땃는데 보우짱미니호박(왼쪽)과 많이 비교 된다
한 개 1.4kg이 나왔다
저녁은 친구네랑 칠레산 3겹살구이로 하루를 마감했다
돼지기름에 굽는 감자도 참 맛있었다
친구네 앞집에 핀 참나리 정말 한여름이다
내가 젤 좋아하는 꽃
밀양에다 집 지으면 젤 먼저 심을 참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