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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10710 텃밭 풀뽑기 및 알타리 무우 등 수확

by 恩姬新朗 2021. 7. 12.

울 은희는 2주만에 난 1주만에 가는 밀양

저번 주 풀 밭이 되어 있을 고추 밭과 비트 밭 등을 가꾸기 위해~

올라 가다 아랫 밭 들깨를 보러 갔다
연못엔 연꽃이 피었네
어리연은 아니고 무슨 연인지...
앞에도 벌초를 해야 되는데...
울 은희 풀 뽑고 있는 중
길기도 하다
군데 군데 물이 조금 고여 있다
파노라마로 본 밭 풍경
아랫 밭 점검 마치고 본 윗 밭 정말 풀 밭이다. ㅋ
친구 어머님과 친구 내외 인사하고 바로 밭으로 가서 풀을 뽑는다
울 인간제초기 은희는 풀을 아작내고 있다.
뽑아 쌓아 둔 풀은 내가 다 걷어 버리고 덜 뽑은 풀은 내가 마저 정리 중
물골이 옆에 하나 더 터져서 이리로도 물이 나오고 있다. 미쳐버림~
내가 말끔히 정리한 밭
말끔해진 고추 밭, 울 은희는 아래 밭에서 또 풀을 뽑고 있다. 더운데 욕본다.
인간 제초기 울 은희 발동걸렸네^^
풀 다 뽑고 대파 모종 심고 깔끔해진 밭
잎들깨도 잎이 많이 커서 네 개씩 남겨 두고 다 따내었다
토마토는 저번 주 손을 봐줬는데 다시 고춧대가 꺽어져 버려서 두개로 교차해서 묶고 스테인리스 와이어로 묶었다.
일과 마치고 저녁 먹다 하늘이 심상치 않아 찍음
하늘이 뭔가 쏟아질 것 같은 느낌이라 파노마라마로 돌려보았다

https://youtu.be/hQVdh-FYyJQ

천둥, 번개는 없었는데 퍼 붓기 시작한다

다음 날은 오전에 모두싹과 균제로 방제작업하고 알타리 등 수확하였다. 
이 옥수수는 이제 갓 피었나 보다
야는 수정이 되서 이제 슬슬 익어 가는 중
토란도 잘 크고 있다 대도 손목보다 조금 얇은 정도 북을 돋워 주었다
복수박은 땅을 기어서 노루망에 계속 걸어 주었다 아들 순, 손자 순 고를 여유도 없었다.
단호박은 열심히 자라고 있다. 호박도 몇 개 열려 있고
오이가 노균병이 있는 것 같아 모두싹과 균제 혼합헤서 쳐 주었다
담 주면 오이도 7~8개 정도 수확할 것 같다
아랫 밭 밑에 묵혀 둔 곳에 돌배나무가 있어 보니 열매가 열렸길래 따서 돌배청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