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기로운 도곡생활

20211204 밭 점검 및 은행줍기

by 恩姬新朗 2021. 12. 6.

2주 만에 들른 밀양

마늘이 안 죽고 잘 살아 있는지 

은행도 줍고~

친구의 곶감, 친구는 항상 매년 5,000개 한정 생산한단다
고종시, 반시로 만든 홍시~
올 해는 단풍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겨울로 넘어 와 버렸네
무는 얼지 않고 잘 버티고 있었네
아래 삼동파는 많이 수그러졌는데 뒤 대파는 생생하다 삼동파는 국산토종
쪽파는 위로 안 뻗치고 아래로 눕는다
2차로 심은 마늘은 사이즈가 작다
울 은희의 밭 순시중~
토마토는 영하로 내려 가니 다 얼어버렸다
단영, 대서, 홍산마늘
단영마늘
올핸 단풍도 못보고 져 버린 감나무
억새랑 갈대가 섞여 자라고 있다
감말랭이 작업 후 점심 먹고 은행 주우러 옴
가을 수확이 끝난 과수원
상도곡의 풍경~ 친구 집도 보이고
앞에 보이는 산엔 안가고 그 아랫 나무에서 줍는다
맷돼지가 다 뒤집어 놓아서 은행들이 나뭇잎 아래로 많이 숨어 있었다
날이 그나마 따스해서 은행줍기엔 좋았다.
은행 다 주워 갈 무렵 해는 서서히 넘어 가고
산골이라 해는 금방 넘어 간다~
오늘 일과는 이렇게 마무리~
작년 수확량의 절반 정도 작년엔 세 나무 올핸 한 나무
상도곡 파노라마 1
상도곡 파노라마 2
저녘은 딸레미 공무원시험 합격기념으로 친구네랑  가든에서
갈빗살이 안 좋은 부분도 섞여 있네
다음 날 아침에 일어 나니 서리가 하얗게 내렸다
차에도 허~옇게~
햇빛 받고 조금 있으면 다 녹을거지만...
하얗게 꽃을 피우네
점심먹고 콩잎 삭힌 거 양념하는 중
삶으니까 쿰쿰한 냄새는 많이 안난다.
오전에 물에 담궈 불려 두었던 은행 알을 까기 시작한다
물에 불 두었다가 까니 그나마 쉽게 까진다. 그래도 한 시간은 걸린 듯~
다 까고 나니 한 카고 정도 나왔다.
은행 작업 다하고 무 뽑는 중

안녕하세요.도곡농원 대표 서정범입니다.

감말랭이를 판매하고자 합니다.

감말랭이 1kg  1박스에 17,000원. 택배비 4,000원 별도이며
1곳에 2박스 이상 주문시 택배비 무료(섬,산간지역 제외)입니다.

고맙습니다.

'슬기로운 도곡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220 봄 냉이 캐기  (0) 2022.02.20
20211221 밭 점검  (0) 2021.12.21
20211119 밭 점검  (0) 2021.11.20
20211106 토란 수확 및 마늘 밭 점검 그리고 감 수확  (0) 2021.11.08
20211030 양파 및 마늘 심기  (0) 2021.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