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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21010 마늘 심기 3일차~

by 恩姬新朗 2022. 10. 10.

오늘로서 마늘 심기 3일차이다.

토욜은 야간 근무라 오후 2시정도까지 작업했었고 바로 야간 근무 들어 갔다가 퇴근 후 바로 작업 어젯 밤 잠 좀 자고 오늘 3일차 시작이다.

오늘은 날은 맑은 데 바람이 많이 분다.

날씨도 어제보다 춥다.

은희는 어제 욕지마늘 다 심고 오늘은 홍산, 단영, 대서 마늘을 심는다.
난 한 이랑을 더 만들기로 하고 비닐멀칭 작업
울 은흰 힘든가? 올 바람도 많이 불어 쌀쌀함을 넘어서 춥다 할 정도인데...
13시 버스가 올라 오길래 점심 때가 되었다 싶어 밥먹으러 바람만 안불면 밖에서 먹을텐데 바람이 너무 분다. 어젠 비때문에 오늘은 바람때문에^^
밥 먹으면서 농사 관련 유투브 시청중
마늘 다 심고 단영마늘 주아를 심는다 이 품종은 마늘대 중간에서 주아가 생긴다.
마늘은 주아를 심으면 바이러스나 각종 질병에서 자유롭다고 한다. 3년에 한 번 정도 씨갈이를 해야 한다고 한다
주아도 다 심었다. 총 6이랑, 일군 밭의 반 정도 밖에 못 심었다. 나머진 뭘 심어야 할 지 양파는 위에 심기로 했는데
마늘 다 심고 이제 제초매트 작업 중이다.
이랑 9개 중 6개 비닐멀칭하고 나머진 이랑도 못 만듬 마늘은 밭의 절반만 심었네. 주아 심은 곳엔 흙을 안 덮어 줬네
윗 밭에 오니 쪽파 비닐멀칭이 벌렁거려 은희가 흙으로 북을 돋워 주고 있다.
북돋우기 하면서 구멍으로 못 나온 넘들 빼준다
북주기 작업 완료
난 배추, 무에 자작살충제 뿌리기
시금치도 수확 중, 가지, 당근, 상추 등도 수확하였다.
쪽파 옆에 있는 감나무, 주인은 있지만 관리를 안한다
군계일학인가... 들깨밭 가운데 홀로 서 있는 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