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기로운 도곡생활

20240505 비 오는 어린이 날 오이, 고추, 토마토, 가지 심기

by 恩姬新朗 2024. 5. 5.

작년 5월5일에도 비가 왔었는데 올 해도 비가 오네

아침 굴화에 있는 종묘샵에 들러 오이, 고추, 토마토, 가지를 사서 밀양으로~

밀양 다 올 즈음에 비가 부슬부슬하더니 밭에 도착하니 마구 내리기 시작한다.

아침 7시 좀 넘은 시간대인데 사람들이 버글버글
뒷 쪽엔 팔려 나갈 준비를 하는 모종들
표고버섯 종균들도 참나무에 박혀 있다.
밀양 도착하니 비가 퍼붓는데 빗소리도 요란하다.
거름과 상토를 섞어 부직포화분에 담는다
만든 흙에 모종들을 심는다
크게 클 것들은 박스에 하나씩
작은 것들은 두개씩 심는다
오이는 종류가 많다

 

고추는 앞으로 나머지 줄 탈 것들은 뒤로 빼주었다.
지하수 연결하여 물주기

 

하우스 안이라 탄저, 풀, 노린재 걱정은 들었다.
상토는 5포를 사는데 2포나 남았다

https://youtu.be/oc7G5-JqOZU?si=HBBWjh8sgHmCxbVs

매실은 이파리가 풍성하다
저번 주는 풀들이 잔잔했는데 일주일만에 이종도나 자랐다. 무서운 풀들...
뽕나무도 좀 잘 키워서 오디 좀 따먹어여 하는데...
오가피쪽엔 풀들이 덤비질 못하고 있네
풀들에게 포위당한 오가피
윗 밭에 오니 대파들도 드문드문 자릴 잡았다. 두 단이나 사서 심었는데... 저번 주 풀 다매 줬는데 일주일만에..
잎당귀는 아직 먹을만큼 크진 않았네
바람이 엄청 불었나 양파들이 누우려고 하네. 알도 안찼는데
마늘은 담 주쯤 쫑대가 올라 올 듯 하다 쫑을 뽑고 안 뽑고에 수확량이 17%나 차이가 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