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사->삼각산->불광산->시명산->산신제단564봉->장안사 환종주
휴일을 맞아 모처럼 아들을 데리고 산행에 나섰다. 근 6개월만에^^ 은희가 얼마나 잘 꼬셨는지 산행에 따라 나서네.^^
주차장 넘칠까봐 아침일찍 나섰다. 08:20경 장안사 아래 주차장에 주차 후 이렇게 포장길로 산행을 시작한다.
엄마 힘들다고 베낭을 자기가 짊어 지고 잘 올라간다. 근데 5월에 문수산 올라 갈 때완 정말 차이가 난다. 그땐 날라 다니더니 숨은 많이 헐떡이네. ㅋㅋ
이제 정말 가을인가? 11월이면 겨울로 접어 드는 문턱 아닌가? 낮은 산이라 그런지...^^
삼각산을 지나올 때 배지 취득했다고 알림음이 나왔지만 정상석이 없어 인증샷도 못남겼다.
불광산, 문수산보다 60미터 높다. 11월이지만 너무 더워 티셔츠를 벗었다. 이 상태로 하루종일 산행을 했다.^^
사진 안찍으려 하는 아들을 억지로 세우고... 힘들어 하네^^
불광산 지나 10여분 후 시명산 도착했다. 시명산 가기 전 봉우리가 하나 있는데 거기도 이름이 없고 안내표지판만 있었다. 거기가 시명산인줄 알았더니...
여기까지 오는데 별로 힘도 들지 않았는데 아들레민 좀 힘이 들었나보다. 전엔 문수산 깔딱고개도 뛰어 가던 녀석인데... 왜 이리 힘들어 하는지?
봉우리 헌팅이란 이유로 밟은 산신제단564봉 이거 배지 하나 받으러고 알바를 해버렸다. ㅋㅋ
산신제단564봉 찍고 바라 본 해운대CC
산자락 바로 앞에 있는 홀에서 경기하는 사람들 목소리가 여기까지 들려 온다.
올해 100봉 찍기가 목표라 산신제단564봉을 찍고 내려오면서 알바를 너무 많이 해서 옆 삼각산과 삼각산하봉을 찍어볼까 하다 너무 생각도 못한 알바를 했고 먼저 내려간 은희와 아들레미가 기다릴 것 같아 그냥 계곡을 내달려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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