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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20140117 제주 서귀포 한라산(사라오름-백록담-삼각봉) 산행

by 恩姬新朗 2014. 1. 20.

새해맞이 가족나들이 겸 산행으로 제주를 잡았다.

첫날은 주변 관광지 구경을 하고 둘쨋날 아침 7시경 한라산을 오르기 위해 성판악을 찾았다.

 

 등반 전 화이팅~! 함 하고 가야지^^

 

 스타트하고 나서 보니 애들 세 녀석이 안보인다. 벌써 저 앞으로 내달리고 있다.

 

 얼른 쫓아 가서 카메라를 들이 대니 울 현우는 사진 안찍힐려고 고갤 숙인다. ㅋㅋ

 

 초반에 넘 속도를 냈는지 벌써 앉아버린다. 한 녀석은 벌써 쳐지고...

 

 그래도 애들이라 두 녀석은 먼저 올라 가고 그래도 선두권 유지하는 울 은희가 열심히 올라 온다.^^

 

 속밭대피소에서 큰 볼일 좀 보고 있으니 아름이네가 도착해서 만나고 뒤에 한 팀은 아직도... 그래서 먼저 올라가기 시작~

 

 이제 두 가족이 함게 오르기 시작한다. 다음 목적지는 진달래밭 대피소

 

 여긴 그래도 길이 잘 돼 있고 해서 그리 어려움없이 잘 오른다.

 

 은희와 난 가다가 중간에 사라오름으로 올라 인증샷 함 남기고~ 저기 건너편에도 길이 나있다. 겨울외엔 물이 있는 곳인데...

 

 사라오름을 구경하고 내려 오는 길에 만난 승빈이네.

 

 진달래에서 컵라면과 김밥으로 점심해결하고 아름이와 엄만 다시 내려 가고 우린 또 정상을 향해 오른다.

 

 한라산 정상을 배경으로 다운이와 다운이아빠

 

 울 가족도 한 컷~^^

 

 정상으로 갈 수록 나무의 끝부분이 눈높이에 맞춰지는 걸 보니 정상이 다 와간다.

눈이 1미터는 넘게 쌓였지싶다.

 

 울 현우는 올라 갔고 다운이와 다운이 아빠, 그 몇명 뒤에 은희가 보인다.

 

 울 은희도 잘 올라와 주고 있다.

 

 저 구름이 없으면 파란 바다도 같이 감상했을건데...

그래도 이런 날이 어딘가? 다음날은 제주의 모든 날씨를 다 보여주는 하루였는데...ㅋㅋ

 

 정상 조금 못미쳐서 기념사진 찍고 있으니 오잉? 승빈이가 올라 왔다.

그렇게 밑에서 힘들어 하더니 대견하다^^

 

 저어기 저 코너만 돌면 정상이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다. 아쉽게도 분화구를 한바퀴 돌진 못한다.

작년에 여름에 간 후배는 백록담 물에 손도 대 봤다는데^^

 

 안테나 철탑이 매서운 겨울의 바람을 보여준다.

 

 이 정상석 한참 찾았다. 후배가 올린 사진에서 봤지만...ㅋㅋ

 

 하산길에... 저 눈에 함 맞으면 멍들겠다. ㅋ

 

 관음사 방면 하산길은 급경사가 많다.

담엔 이 길로 올라와 봐야겠다.

 

 그래도 아이젠을 차서인지 다들 잘 내려 오고 있다.

 

 삼각봉대피소에서 본 삼각봉

위세가 대단하다~^^

 

 

 

트랙보기 : http://www.tranggle.com/02_TrackingCourse/course_detail.asp?IDX=201473110&year=2014&page=1&category=&ReturnPage=/04_Mylog/course.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