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립공원

20151010 경북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 산행

by 恩姬新朗 2015. 10. 10.

한글날이 낀 3일 연휴

은희 고향 친구와 친구 내외랑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 산행을 간다.

 

울산서 9시 출발 10시 갓 넘어 도착하여 입구까지 왔으나 주차장이 바로 만차가 되버려 이렇게 길에 세워 두고 버스타고 와서 산행을 시작한다.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제법 많이 왔다. 우리가 오르는 중에도 하산하는 사람들이 좀 보였으니..

 

좁은 도로를 걸어 산행을 시작

 

오늘 비온다고 예보가 되었는데 비는 커녕 구름 한 점 없다. ㅋㅋ

 

논에 벼 이삭은 정말 알차게 여물어 가고 있네.

 

길 가의 코스모스도 한들한들 거리고...

 

이제 국립공원 입구에 들어 선다.

 

 

입구에 들어 와서 바로 가지 않고 오른쪽으로 경사진 곳을 들머러로 하여 오른다.

 

무장봉 가는 길은 이렇게 자갈을 깔아 놓았다. 하산쪽도 그렇고

 

이제 이 코너 돌면 된비알이 나타 난다. ㅋ

 

된비알의 시작, 울산 문수산 깔딱고개를 연상시키지만 거리는 거기에 비해 짧다. 사람에 밀려 올라 가지도 못하고 속도가 안난다.

 

울 은희는 별로 힘들어 하는 기색없이 잘도 올라 간다. 문수산은 좀 처지더니... 여긴 문수산에 비하면 식은 죽먹기라나? ㅋ

 

다들 열심히 잘 올라 오네?^^

 

계속 된비알이다. 트랭글 경사도를 봐도 급경사로 그래프가 그려 진다.

 

내려 올 때 편하려고 이 길을 등로로 잡았다.

 

아이고 울 둘연씨 많이 힘든갑네.^^

 

울 은흰 설렁설렁 잘 따라 오네. 햇살이 강해 이렇게 그늘 쪽으로 걸어 온다.

 

드디어 무장봉 정상이 보인다. 억새밭도 보이네.

 

울 은희 힘내서 파바박 올라가네^^

 

정상에 다 와가는지 이제 억새가 희끗희끗 보인다.

 

멀리 경주 보문쪽 풍경이 멋지다.

 

동기 둘이서, 은희는 빠져 버리고...

 

이게 무장봉 억새다.

 

정상에 다 와서... 이제 억새밭의 시작이다.

 

억새의 생명은 이렇게 역광인데 폰카라... 아침에 카메라를 못챙겨 온 게 계속 후회되네^^

 

억새가 딱 제철이다.

 

부부끼리 같이~

 

셀카봉으로도 한번~ ㅋㅋ

 

은희랑 또 한번~

 

혼자 셀카도 한번~

 

정상석 인증샷~

 

셀카봉으로도 한번~

 

은희야 사랑해~~~

 

무장봉 억새평원을 배경으로~

 

무장봉 억새평원 파노라마~

 

이제 하산길이다. 가져 온 음식물 조금 먹고~

 

하산길에 본 포항시 전경, 멀리 포항제철이 보인다.

 

가을 코스모스가 한껏 흐드러져 인사를 한다.^^

 

트랙보기 : http://goo.gl/aAMr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