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기로운 도곡생활

20201002 새 밭 마늘심기

by 恩姬新朗 2020. 10. 4.

추석 연휴이지만 야간근무 마치고 집에서 아침 먹고 바로 밀양으로 고~

저번 주 마무리 못한 마늘, 양파 밭 정리하고 파종하기 위해...

오가피도 거의 다 익어 간다 작년엔 못 담은 오가피 주 올핸 다시 담아야겠다
들깨는 아직 씨가 덜 여물었는지 색바램이 없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듯 잎은 이제 더 이상 안자란다
울 은희는 도착하자 마자 밭으로 바로 가네. 역시~ 대단하다
모두싹 2번 쳐두었더니 벌레가 그래도 덜 먹는다.
이 놈의 당근은 이파리가 볼 때마다 무성하다.
당근정글~
대파는 변함이 없다.
비트는 캐야 될듯 한데?
동네 사시는 분 아랫 밭, 약을 잘 친건지 벌레도 안 먹고 깨끗하네^^
깨끗하다
무우도 튼실하게 잘 자라고...
친구 집 콩도 잘 자라고 있다.
전 주 미처 작업하지 못한 밭을 고랑을 만들고 두둑을 쌓아 밭의 모양을 잡아 가고 있다.
두번째 완성 중
두번째 밭 완성~
세번째 작업 중
세번째 밭을 다 만들고 식사하고 심을 마늘 침지하기 위해 포기 나누기 작업 중
마늘 침지가 두시간이라 침지 시켜 두고 7구 멀칭비닐 작업을 하고 있다.
멀칭작업 다하고 인증 샷~^^
앞 집에서 준 마늘 반접을 받았는데 포기 나누기 할 땐 엄청 많았는데 심다 보니 7구짜리라 마늘이 엄청 들어 간다 약 800개 정도
마늘아~ 잘 자라서 수확의 기쁨의 맛을 보게 해다오~^^
첫번째를 마늘로 겨우 다 심었다.
다 심고 모두싹 희석액 듬뿍 뿌려 주고
밭 사진 찍는데 여치가 찬조출연한다고 해서 찍어 줌^^
여기는 시금치를 심었다. 또 고라니가 올까봐 여기는 그물망을 칠까 한다
전체적인 밭의 모습 내가 구상한 그대로 밭 모양이 잘 나왔다.
내가 봐도 깔끔하게 잘 해놨다. ㅋ~ 길에 풀 찌꺼기 흙 등 빗자루로 다 쓸고 청소하고
세 고랑은 마늘, 양파, 쪽파를 심고(쪽파는 이번 주 금욜, 양파는 담 주 심을 예정) 나머지는 멀칭 안하고 시금치, 상추, 봄동을 심는다
하룻밤 자고 일어 나 보니 안개에 휩싸였다
새벽에 바가 온듯~ 분위기는 좋다. 여기가 해발 260m지점이다.
울 은희는 일어 나서 바로 밭으로 달려 가봤는갑네^^
집에서 바라 본 모습
홍시가 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반시들~
아직 감이 완전히 익지 않아 선별해서 수확을 하고 포장을 한다.
선뱔은 자동 기계로 함,선별기 가격이 600인가 그렇고 반정도 지원을 받는다고 함, 꽤 비싸네.
작년엔 본격적으로 일할 시즌이라 그런지 좀 바빳는데 지금이 시작이라 그런지 그렇게 크게 바쁘진 않았다.
작업하다 중간에 약제작업을 해야 해서 잠시 쉬는 중
오늘 23박스인가 작업 함. 앞으로 갈 수록 수확이 많아 지고 바빠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