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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01017 들깨수확

by 恩姬新朗 2020. 10. 17.

들깨 수확시기가 되어 다 베어야 했다. 촘촘히 심어 대도 가늘고 들깨는 기대도 안 했지만 버릴 수 없어 이렇게 수확했다. 한 반되는 나올까?^^

깔개를 깔고 벤 들께를 쌓기 시작한다
안쪽에 있던 것들도 다 베어 냈다.
한 15분만에 다 베어버린 들깨, 일주일 정도 말리고 털어야 한단다.
오이도 잘 자라고 있다.
크기는 손가락끝에서 손바닥까지
들깨 다 베고난 뒤 둥굴레를 캐기 시작했다. 친구 어머님이 좀 캐어 달라고 하셔서 캐는데 괭이질이 좀 힘들었다.^^
내가 괭이로 파 주면 은희는 호미로 골라서 캠.
내년 새 싹을 틔우려고 눈도 많이 달렸다.
눈은 떼서 전부 다시 심어 주고 뿌리만 씻어서 말림~
둥굴레 작업 다 하고 친구가 따 온 감 선별 및 포장 작업중
감 선별기도 함 돌려 보고~^^
크기에 맞게 갯수랑 무게를 달아 포장한다.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친구어머님께서 고맙게도 부랴부랴 깨를 터셨다.
보내 준 사진으로 봤을 땐 양이 좀 되는듯 하더니 예상대로 반되정도
까부리고 나니 많이 깨끗해졌네. 양이 얼마 안되어 기름은 못 짜고 들깻가루로 해먹고 조금 남겼다가 내연에 씨로 써야겠다. 어머님 감사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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