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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01025 밭 점검

by 恩姬新朗 2020. 10. 25.

원래 오늘은 깨털기로 하였는데 친구 어머님께서 비오는 날 다 털어 놓으셔서 할일이 없어져 버렸다^^

어머님 마늘 심으셔야 해서 밭갈이를 해뒀는데 며칠 전 비가 와서 땅이 굳어 다시 갈아야 해서 그 일을 하기로 하였다.

며칠전 턴 들깨 많이 나오리라 기대는 안했었다.^^
땡초고추, 가지는 이제 소임을 다해 뽑아버렸다. 아직 살아 있지만....
고추, 가지때문에 햇빛을 못 받은 무우랑 오이는 이제 햇빛을 좀 잘받겠지.
오이는 이제 한뼘 정도로 자랐다. 여름 같으면 벌써 따 먹었을텐데...
무우도 점점 굵어 지고 있다. 김장할 때 쯤이면 알맞게 잘 자라 있을듯
친구 어머님 밭에 심을 양파를 모두싹 희석액에 두시간동안 침지
친구 관리기로 밭을 갈던 중 고장나서 이웃에 빌려 마저 갈고 있는 중
친구가 관리기로 갈고 난 뒤 내가 이랑과 고랑을 만들었다. 어머님이랑 친구 동생이 멀칭작업중
그래도 줄을 쳐서 이랑과 고랑을 만들어 놓으니 한결 깔끔한 마늘밭이 되었다.
하고 나서 보니 오미자 옆이라 그늘이 지네 저 구간은 광합성을 잘 못해 작황이 별로 좋지 않을 듯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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