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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01104 홍산마늘 심기

by 恩姬新朗 2020. 11. 4.

양파 심고 나니 빈자리가 많이 생겨 뭘 심을까 고민하다 국산품종인 홍산마늘을 심기로 하였다.

유투브에서 롯데마트에서 판다고 하여 가보니 1kg에 9,800원에 팔고 있어 하나 사왔다.
망을 풀어 보니 19개가 나왔다.
통 크기는 4~5cm 정도이다
한 통을 깨 보니 6쪽인 줄 알았더니 제법 쪽이 많이 나왔다. 어떤 건 하나에 두 세개가 같이 들어 있기도 하고 껍질은 잘 까지나 상한 것도 보였다
홍산마늘 50개를 모두싹 희석액에 두시간 침지 시켰다가 양파 심고 남은 자리에 심었다.(양파, 쪽파 모두싹 희석액 관주)
언제 싹이 날진 모르지만 이 녀석을은 제각각이란다. 오른쪽 대서(스페인산)마늘은 잘 크고 있다.(모두싹+캡마그 엽면시비)
대서마늘은 너무 잘자라 보온해줘야 되지 않냐고 마을 어르신께 물어 보니 괜찮다고 하신다.
비트도 보고 수확할 만한 것은 뽑아 오고 아직 자라고 있는 것들은 북을 돋워 주고 모두싹 엽면시비도 해주었다.
무우들도 서리가 내렸다는데 이상이 없고 대신 오른 쪽 백다다기 오이는 세개가 저렇게 냉해를 입어 버렸다.
대파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싱싱한 가을 무우~ 한 70개 정도 심은 것 같은데 내년엔 좀 더 심어 봐야겠다.
친구는 감을 이마이 따 놓고 또 따러 가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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