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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01114 가을 수확 & 대파 심기

by 恩姬新朗 2020. 11. 15.

비트랑 당근, 파 수확하고 대파 모종 심으로 밭으로 고고~

산내 남명초 옆에서 본 빛내림
밭에 도착해서 새로운 대파를 심기 위해 모조리 수확한다.
올 6.20 심었는데 이제서야 수확한다 그동안 잘 자란 거 몇개씩은 뽑아 먹고 했지만
스티로폼 박스에 한 박스 정도 나왔다. 사 먹는 게 낫겠지?^^
당근 비트도 자~알 생겼다. ㅋㅋ
대파 뽑고 밭 장만 중 8~9월이었으면 오바이트 나올 뻔 할 일 양이다.^^
친구네 감나무는 감은 전부 다 따고 이파리도 거의 다 떨어졌다. 2주만에 확 바뀌었다.
내가 밭갈이 다하고 멀칭 비닐 다 씌워 놓으니 울 은희가 출동하시었다.
포트는 200구 자리였는데 한 포트 당 제법 많아서 나눠서 다 심었다.
내년 겨울 끝나고 좀 자라면 다시 나눠서 깊게 심어 줘야겠다.
마늘은 역시 잘 자라고 있고 양파도 다 일어 섰다
오전엔 좀 흐리더니 오후가 되니 날이 개여 따뜻하다.
왼족 끄트머리 나무그늘이 자꾸 맘에 걸리네
울 은희는 대파 다 심고 시금치 사이에 난 홍갓 뽑는 중 어디서 씨가 날라 왔는지 홍갓 밭이다.^^
다음 날 아침 일어 나서 밭에 가 보니 풍경이 정말 멋지다. 앉아서 단풍구경일세~^^
이렇게 아침 먹기 전 몇 컷하고~
친구네는 경주 가족 모임 가고 우린 울타리 리모델링 마저하고 울산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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