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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01122 가을걷이 및 밭 점검

by 恩姬新朗 2020. 11. 22.

오늘 무 동해 입을까 싶어 무를 뽑으러 갔는데 친구 어머님께서 서리 세 번은 맞아야 한다며 극구 반대를 하셔서 무 반찬 할  거 몇 개 뽑고 겨울초 쪽파 몇 개 뽑았다. 

열심히 수확중인 울 은희
쪽파, 갸울초, 상추 등
무우는 싸이즈가 제각각 솎아내기 안하려고 일일이 하나씩 씨를 심었다
시금치는 의의로 잘 자라지 않네?
내년엔 무으를 좀 더 심어야 할 듯하다
명패를 붙여 주었다. 쪽파
양파
대서마늘
홍산마늘
대파
생각보단 잘 자라고 있다
큰 고들빼기 21개인가 그렇는데 뭘 해물꼬... 양이 정말^^
어디서 씨가 날아왔는지 무더기로 자라고 있는 홍갓 톡 쏘는 맛이 와사비 저리 가라다^^
여긴 볕이 좀 들어서 시금치가 ㄷ나른 뽄새를 보이고 있다
샤인머스캣 잎도 다 떨어 지고 내년 어떻게 자랄 지 추이를 지켜 봐야겠다.
오전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려 갈증은 조금 해소된듯

 

풍경이 좋네~
친구 어머님 마늘도 건실하게 잘 올라 오고 있다.
늦은 것도 몇개 보이지만 99% 일정한 크기다
친구는 이제 곶감만들기를 시작했다. 사진은 고종시 곶감
고종시 나무, 반시들은 잎이 다 떨어져도 이것은 단풍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