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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01031 양파심기

by 恩姬新朗 2020. 11. 2.

벼르고 벼르던 양파 모종 심는 날

원래는 30일 심으려다 하루를 미뤘다.

작년보다는 감 단풍이 정말 빨리 물들었다.
양파를 심기 전 심을 자리에 미리 구멍을 내고 완효성 비료 바사코트를 3그램 정도 넣어 주고 있다.
바사코트 3그램씩 넣은 모습 6개월짜리
마늘도 정말 튼실하게 잘 자라고 있다. 5년 묵은 밭이라 거름도 안했는데...
창녕에 동료 직원 아버지로 부터 제공받은 양파 중만생종이라는 데 품종은 알려 지지 않은 것이다.
난 구멍 뚫고 울 은희는 비료 넣어 주고
드디어 양파를 심기 시작한다. 1000개가 넘는다
둘이서 함께 심으니 시간도 그리 많이 걸리지 않는다
올 해 처음 해보는 것들이라 잘 자라 주길 바랄뿐이다.^^
내도 열심히 심고 있다. ㅋ~
양파 다 심고 비트랑 당근, 무우, 오이 등 점검
무우는 정말 잘 자라는데 대파는 시원치 않다
오이도 날씨에 비해 선전을 하고 있다.
안개가 피어 오르고 있고 이제 점점 가을이 무르 익고 있다.
단풍이 드는 감나무
이제 감 따기도 시즌 막바지로 치 닫고 있다
잠시 시간 내어 마을 한바퀴
유홍초 비슷한 꽃 잎이 다르다
11월 첫날 비가 와서 밭일은 아무 것도 못한다
저기 왼쪽에 나무들은 좀 잘라 줘야 그늘이 안지고 그럴텐데 자를려고 하니 엄두가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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