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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00920 햇살 따사로운 가을 텃밭

by 恩姬新朗 2020. 9. 21.

오늘은 햇살도 따사롭고... 전날 처조카 결혼식 장유 처남집엣 하룻밤 자고 새로운 밭갈이를 위해 아침 일찍 처남집을 나와 밀양으로 go~ 

들깨는 이제 꽃피고 열매를 맺고 있다.
비트는 정말 잘 자라고 있다.
당근도 잘자라는 줄 알았더니 몇 개는 뿌리 밑이 녹고 있었다. 물이 많은 가?
풀뽑기 전문 울 은희~^^
대파도 생각보단 발육이 그리 좋은 것 같진 않다
마늘, 양파 심을 곳 한 30평 정도 된다.
친구 예초기로 풀베기 시작
버려진 잡목이 수풀 아래에 많아 직업이 많이 더뎠다.
한층 깔끔해진 밭떼기~^^
여기다 마늘과 양파를 심을 예정~
이 돌 파내느라 얼마나 힘을 썻든지 오바이트가 나올 뻔 했었다 ㅋ~
여기도 내년엔 좀 더 넓혀 비트, 당근을 심을 예정 겨울엔 봄동, 시금치 심을 예정
그물 망도 새로 쳐야 하고
오이도 잘 자라고 있다. 꼭대기까지 오르고 오이가 열리면 수확 후 다시 밑으로 내려 올려 주기를 해야 된다
8월에 심어도 된다고 하여 급히 심었는데 몇 개 좀 따 먹을 수 있길 바래 본다
파 사이 무우도 잘 자라고 있고 몇 개는 북을 돋워 주었다
눈에 띠게 잘 자라고 있다
제법 자세를 잡아 가고 있는 중
텃밭 전체 모습
울 은희는 앞집에서 솎아내기 한 배추와 무우 잎을 데쳐 시래기로 만들고 있는 중
아랫 밭의 배추 현황
꼬챙이르 꽂아 놓은 이유는 두더지를 예방하기 위함이란다.
나락도 이제 서서히 황금빛으로 물들어 간다
조만간 여물겠네
하루를 마감하고 맛있는 저녁을 먹기 위해 친구 앞집 형님댁에서 삼겹살 구이로~
낮의 뜨거움은 어디로 가고 쌀쌀함이 몰려 온다
삼겹살과 돼지기름에 묵은지 씻은 거 굽고 소새지도 같이 구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