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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00905 텃밭 분위기

by 恩姬新朗 2020. 9. 5.

태풍 마이삭이 온다고 하여 고추, 가지만 묶어 뒀었는데 들깨는 그냥 뒀었더니 쓰러져 버리고 비트는 잘 자라고 있고 당근은 더 잘자라고 있고 대파도 점점 굵어 지고 김장 무 씨 뿌린 것도 잘 올라 오고 백다다기 오이는 이제 본 잎이 나오고...

태풍 마이삭에 들깨가 많이 쓰러졌다.
태풍 마이삭에 수세 약한 들깨가 휘청휘청
집에서 비트 씨를 물에 불려서 빠진 곳에 다시 심었다.
김 메고 있는 울 은희
마땅한 터가 없어 대파 사이에 무우 씨를 뿌려 올라 오고 있는 무우 순
떡잎외 본 잎들이 나오고 있어 북돋우기를 해줬다
당근은 정말 엄청 잘 자라고 있다. ㅋ~
비트도 잘 자라고 있고 뿌리가 이제 주먹만해지기 시작하는 것들도 보인다
땅위로 너무 많이 올라 와 버렸네
그물 담장 옆에 심은 백다다기 오이도 본 잎이 나와 잘 자라고 있다.
은희의 풀 뽑기
제일 처음 심은 대파, 대가 이제 점점 굵어 지고 있다.
마이삭에 의해 넘어진 땡초고추 태풍이 오기 전 줄로 매워 뒀는데도 이렇다. 다시 세워 줌
가지는 잘 버티고 있고 열매도 제법 크게 잘 여물어 제법 땃다
감도 잘 익어 가고 있네
친구가 키우는 산초나무가 태풍에 넘어 졌다.
뿌리가 한쪽으로만 자라 자란 반대쪽엔 뿌리가 없어 넘어 졌네
고추 지줏대를 이용해 다시 세워 주고 묶어 줬다